음악의 산책/Nashville

[샹송] Padam Padam - Patricia Kaas

jubila 2021. 7. 24. 16:33

Padam Padam - Patricia Kaas

 






Padam Padam
(빠담 빠담)

Patricia Kaas
 
 
Cet air qui m'obsède jour et nuit
Cet air n'est pas né d'aujourd'hui
Il vient d'aussi loin que je viens
Traîné par cent mille musiciens
Un jour cet air me rendra folle
Cent fois j'ai voulu dire pourquoi
Mais il m'a coupé la parole
Il parle toujours avant moi
Et sa voix couvre ma voix

Padam...padam...padam...
Il arrive en courant derrière moi
Padam...padam...padam...
Il me fait le coup du souviens-toi
Padam...padam...padam...
C'est un air qui me montre du doigt
Et je traîne après moi comme un drôle d'erreur
Cet air qui sait tout par cœur

Il dit: "Rappelle-toi tes amours
Rappelle-toi puisque c'est ton tour
'y a pas d'raison pour qu'tu n'pleures pas
Avec tes souvenirs sur les bras...
" Et moi je revois ceux qui restent
Mes vingt ans font battre tambour
Je vois s'entrebattre des gestes
Toute la comédie des amours
Sur cet air qui va toujours

Padam...padam...padam...
Des "je t'aime" de quatorze-juillet
Padam...padam...padam...
Des "toujours" qu'on achète au rabais
Padam...padam...padam...
Des "veux-tu" en voilà par paquets
Et tout ça pour tomber juste au coin d'la rue
Sur l'air qui m'a reconnue
...
Écoutez le chahut qu'il me fait
...
Comme si tout mon passé défilait
...
Faut garder du chagrin pour après
J'en ai tout un solfège sur cet air qui bat...
Qui bat comme un cœur de bois... 
 
 
밤 낮으로 내 곁을 떠나지 않는 이 곡조
그건 오늘 태어난 건 아니지
나만큼이나 멀리서 온
십 만명이나 되는 음악가들에 의해 이끌려왔지
언젠가는 이 곡조가 나를 미치게 만들거야
수백번, 그 이유를 말하고 싶었지만
그건...내가 하려고 하는 말을 가로막았지
언제나 내 앞에서
그 소리가 나의 목소리를 덮고 있어

빠담 빠담 빠담
 
내 뒤에서 쫓아 달려오지...
빠담 빠담 빠담

기억하라고 날 두드리네
빠담 빠담 빠담
하면서
손가락으로 날 가리키는 그 소리
난 괴짜처럼 내 뒤에 그 소릴 질질 끌고 다니지
완전히 외워버린 그 소리를
 
그건 이렇게 말하네 기억해봐 네 연인들을
기억해봐 이젠 네 차례야
네가 울지 않을 이유가 없는 거야. 
 







 

 




 







파트리샤 카스(Patricia Kaas)의 음악은 친근함을 느낄 수 있다. 그녀는 블루스나 재즈, 로큰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음악 장르와의 접 목을 시도하고 있다. 또, 울부짖듯 폭발하는 시원시원한 목소리를 듣고 있노라면 이 제까지 있었던 샹송 가수의 공연에서 느낄 수 없는 멋들어짐과 상쾌함마저 느낄 수 있다. 파트리샤 카스는 프랑스인 아버지와 독일인 어머니 사이에서 1966년 12월 5일 프랑스 북부 로렌에서 태어났으며 8살 때부터 노래를 시작했다. 1985년에 정식으로 가수로 데뷔한 그녀는 1987년부터 <나의 남자> 등 많은 히트곡을 냈다. 1993년 한국 공연에서도 멋진 무대를 보여준 바가 있는 그녀는 무대에서 자유롭게 돌아다니고, 관객들과의 만남을 사랑하며, 순회 공연하기를 좋아한다. 에디트 피아프와도 비견될 만큼 프랑스 샹송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으며, 앞으로는 언플러그드 음악에까지 진출하려는 끊임없는 음악에 대한 도전 의지를 가지고 있다.

파트리샤 카스의 노래는 대부분 사랑을 주제로 하고 있다. 물론 사랑을 노래하는 것은 어느 가수나 마찬가지이겠지만 사랑을 이 세상의 모든 문제를 해결해 주는 해결책으로서 제시하고 있다는 점이 더 두드러지며, 자신이 음악 활동을 하는 데 전폭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았던 어머니(1992년 사망)에 대한 한없는 사랑과 그리움이 녹아 있는 노래를 부르고 있다. 그녀의 음악에서 독일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것도 어머니의 영향이 크다 하겠다. 1993년 유럽 통합 당시 프랑스와 독일의 국경선에서 기념 공연 가수로 초대되었던 것도 바로 그녀의 이런 과거 때문이었다. <독일에서>는 강렬한 목소리와 단순한 리듬이 더 인상적인 노래로 어릴 적 자신이 보냈던, 그러나 지금은 분단이 되어 쉽게 가볼 수 없는 독일 (물론 지금이야 통일이 되어 쉽게 오고 갈 수 있지만)에 대한 추억을 노래하고 있다.
 

 

 Adventurer
승부사


"이것이 아빠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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