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의 산책/Nashville

[올드팝] Dominique - Debbie Reynolds

jubila 2023. 6. 20. 06:26

Dominique - Debbie Reynolds









Dominique

Debbie Reynolds

Dominique, nique, nique I will tell of Dominique
His goodness to acclaim
And I pray the song I sing
Will some simple pleasure bring
That the world shall know his name!

I will tell of Dominique as I sing this little song
And when I sing the chorus all the world will sing along

Dominique, nique, nique it was good Saint Dominique
He lived for you and me
From his labors long ago
Came a better world I know! And his love shall always be

“Though I’m poor”, said Dominique as  he spoke unto the Lord,
“I will be your humble servent and your love is my reward”

Dominique, nique, nique I will follow Dominique
His burdens will I share
For his courage will I pray
His teachings to obey! His words shall be my prayer!

By the kindness of his heart and the labor of his hand
He brought love and understanding as he wandered  through the land!

Dominique, nique, nique I will tell of Dominique
His goodness to acclaim
And I pray the song I sing
Will some simple pleasure bring! All the world shall know   his name

Dominique the mighty warrior was a soldier of ther Lord
His armor was devotion and the Gospel was his sword

Dominique, nique, nique it was good Saint Dominique
He lived for you and me
From his labors long ago
Came a better world I know! And his love shall always be

Through the blazing heat of summer and the chill of  winter snow
I will follow Dominique! In his footsteps I will go!

Dominique, nique, nique I will follow Dominique
His burdens will I share
For his courage will I pray
His teachings to obey His words shall be my prayer



도미니크, 니크, 니크 성인은 정말 소박하게 살다갔다네.
용병으로, 청빈하게 노래부르며
모든 길로, 모든 곳으로

그는 하느님에 대해서만 말을 한다네.
그는 하느님에 대해서만 말을 한다네.

영국 출신이었던 왕, 쟝 쌍 떼르가 다스리던 시절,
우리의 수호자 도미니크 성인은 알비 종파 사람들과 싸웠다네.

어떤 날에는 이교도가
그를 고난으로 몰고갔으나

우리의 수호자 도미니크 성인은
기쁨을 가지고 그를 개종시켰다네.


낙타도 없이, 마차도 없이 그는 걸어서 온 유럽을 두루 돌아다녔다네.
스칸디나비아나 프로방스를, 청빈을 정결하게 지키며

열정으로 충만한 모든 학생들을
불타오르게 했다네.

또한 말씀을 전하기 위해
설교자 형제단을 창설했다네.


도미니크와 그의 형제들 집에 마침내 양식이 떨어지게 되었다네.
그러자 천사 둘이 나타났다네. 달걀노른자를 입혀구운 빵을 많이 가지고

도미니크는 꿈속에서 보았다네.
온세상의 설교자들을

성모마리아의 그늘 아래
모여든 수많은 설교자들을


저의 훌륭한 수호자, 도미니크 성인이시여, 저희를 지켜주소서.
꾸밈없고 즐겁게 인생과 진리를 저의 형제들에게 전파하도록











 

 

 

 

또다른 매력의 Debbie Reynolds의  Dominique

 

 

 











이 노래는 벨기에 수녀 지니 데커 자작곡으로 유명.
노래하는 수녀 The singing Nun 
로 이 곡을 발표하였는데,
헐리웃에서 데비 레이놀즈가 주연하여 부른  영화 주제가로 유명해진다.



“도미니크, 니크, 니크 성인은
정말 소박하게 살다 갔다네
용병으로, 청빈하게 노래 부르며
모든 길로, 모든 곳으로
그는 하나님에 대해서만
말을 한다네…“
벨기에(Belgium)의 성 도미니크(Saint Dominique)회의 피셰르몽에 한 수녀가 있었는데, 이름은 자닌 데케(1933~1985)였다. 자닌 수녀는 1959년 브뤼셀(Brussels)의 한 악기상점에서 있는 돈을 다 털어 기타 하나를 구입하고 수녀원에 들어갔다. 수녀원에서 자닌은 맑디맑은 영혼으로 노래를 지어 불렀고 주위의 수녀들은 아주 좋아했다. 결국 이 노래들은 1961년 음반으로 제작되었다.
주위의 사람들은 자닌의 순결하면서 티없는 그리고 강렬한 흡입력을 가진 노래 소리를 듣고 흠뻑 매료 되었다. 앨범에는 ‘미소 짓는 수녀(Soeur Sourire)’로만 적혀 있었지만 자닌 수녀를 불러오려는 세속의 손길은 어느덧 수녀원까지 뻗쳤다. 그녀는 서둘러 콘서트를 열었고, 1964년에는 인기 TV프로그램 ‘에드 설리번 쇼’에도 출연하게 되었다. 1965년에는 데비 레이놀즈가 주연하는 영화 ‘노래하는 수녀’도 만들어 졌다.
날이 갈수록 그녀의 인기가 높아질수록 불행히도 일이 점점 꼬여갔다. 노래에 대한 그녀의 열정 때문에 결국 수녀원을 떠나서 콘서트를 열었고 그 수익금을 수녀원에 보냈다. 그녀가 정말로 원했던 것은 명성도 인기도 아니었다. 그렇다고 돈도 아니었고, 단지 노래였다. 1967년 발매된 그녀의 두 번째 앨범 ‘나는 천국에서는 스타가 아니에요’는 그녀의 솔직한 심정이었을 것이다.
자닌은 그의 친구 아니 페셰와 함께 자폐증 아이들을 위한 학교를 설립했는데, 1980년대부터 벨기에 정부로부터 엄청난 세금압박을 받아왔다. 콘서트의 수익금으로 들어온 돈을 거의 전부 수녀원에 보낸 자닌으로서는 그녀의 수중에는 세금을 낼 돈이 한 푼도 없었다.
드디어 1985년 4월 자닌은 52세의 나이로 절친한 친우 아니 페셰와 함께 자살로 그녀의 한많은 삶을 마감하고 만다. 환한 미소로 끝까지 노래만 부르고 싶었던 티 없는 그녀의 영혼이 세속에 뒤얶혀 어처구니없는 비극으로 끝난 것이다. 자닌과 아니가 남긴 유서에는 짧지만 다음과 같이 비장(悲壯)하게 적혀 있었다.
 
“우리는 영적으로나 재정적으로나 이제 막다른 골목에 와 있다. 지금 우리는 하나님께로 간다. 오직 하나님만이 우리를 용서해 주실 것이다.”








Debbie Reynol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