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잎새 - 배호
마지막 잎새 배호 그 시절 푸르던 잎 어느새 낙엽은 지고 달 밫만 싸늘히 허전한 가지 바람도 살며시 비켜가건만 그 얼마나 참았던 사무친 상처길레 흐느끼며 떨어어지는 마지막 잎새 싸늘히 파고 드는 가슴을 파고들어 떠가는 발길도 끊어진 거리 애타게 부르며 서로 찾은 뒤 어이해 보내고 참았던 눈물인데 흐느끼며 길떠나는 마지막 잎새 |
쓸쓸한 가을 분위기가 나는 곡이다. 노래 제목처럼 슬픔이 묻어나는 노래로 허스키하게 부르는 음색과 잘 어울린다. 이 노래는 배호의 마지막 앨범의 수록곡이기도 하다. 곧 세상을 떠나야 한다는 것을 알고 앨범에 싫은 노래라고 할 수 있다. 사연이 있는 노래라서 그런지 노래가 더욱 슬프게 다가온다. '마지막 잎새'의 작사가는 정문 씨이고, 작곡가는 배상태 씨이다. 1971년에 처음 발표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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