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버니 - 금잔디
오라버니 금잔디 날 사랑하신다 하니 정말 그러시다니 구름타고 빛나는 하늘 훨훨 날아갑니다 날 사랑하신다 하니 정말 행복하여서 설레이다 떠는 가슴은 아픈 줄도 모른답니다 오라버니 어깨에 기대어 볼래요 커다란 가슴에 얼굴을 묻고 지금 이대로 죽어도 여한 없어요 나는 정말 여자라서 행복해요 오라버니 사랑한다 말해주세요 정신을 못 차릴거야 오라버니 목소리에 울고 웃어요 내겐 영원한 오라버니 오라버니 어깨에 기대어 볼래요 커다란 가슴에 얼굴을 묻고 지금 이대로 죽어도 여한 없어요 나는 정말 여자라서 행복해요 오라버니 사랑한다 말해주세요 정신을 못 차릴거야 오라버니 목소리에 울고 웃어요 내겐 영원한 오라버니 |
금잔디는 강원도 홍천군에서 태어났고 1979년 5월 15일 생으로 올해 나이 45세이다. 데뷔 전 1997년에는 전국 노래자랑에 출연하여 문희옥의 '해변의 첫사랑'을 불러 우수상을 수상한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2000년 '영종도 갈매기 / 젖은 유리창'으로 데뷔하였다. 처음 데뷔 하였을 때는 박소희와 박수빈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10년 간 대중들에게 주목받지 못하다가 2010년 금잔디로 개명한 후 2012년 '오라버니'가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큰 인기를 받게 되면서 긴 무명생활을 마치고 트로트의 여왕으로 거듭나게 된다. 금잔디의 오라버니는 2012년 12월 4일에 발매된 정규 2집 앨범의 타이틀 곡이다. 오라버니 가사를 보면 사랑하는 오라버니에게 귀엽고 사랑스러운 표현으로 마음을 전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오라버니 어깨에 기대고 싶어요" "오라버니 목소리에 울고 웃어요" 오라버니를 향한 마음을 금잔디 특유의 밝고 매력적인 여성의 모습을 그대로 담은 듯하다. 실제로 금잔디의 창법은 오래 들어도 질리지 않는 특유의 청아하고 맑은 목소리이며, 또 노래를 부르면서 같이 보여주는 애교 섞인 몸짓과 표정은 가사에 담긴 의미를 더욱더 잘 표현해 주는 것 같다. 금잔디의 오라버니 작곡가는 추가열이다. 추가열은 국내 싱어송라이터 및 트로트가수이다. 또한 가수 외에도 작사와 작곡 활동을 같이 하고 있는데 오라버니 외에도 금잔디 데뷔곡인 일편단심을 작곡하기도 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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