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노래/옥상에서

2013년 9월 15일 오전 07:30

jubila 2013. 9. 15. 08:21

J야,

며칠동안 만나지 못했구나,
병원에도 가고, 날씨도 그지 같고 해서,,,,, (게으른 핑겐가?,,ㅎㅎ)

오늘 아침 옥상!
새벽에 올라가니 그래도 간간이 별이보이기에 오늘은 날씨가 좋을것 같다, 하고 생각 했는데 날이 밝아지니 하늘이 계속 인상을 쓰고 있구나,
"오늘은 빨래를 해야하는데,,,,,ㅋ"

요즘은 아빠도 너 만큼 정신없이 바쁘단다.
이제 아빠의 프로젝트도 이 가을 처럼 준비작업이 무르익어 좋은 분들이 많이 참여하여 명절이 지나면 바로 사무실도 얻고 회사도 설립하고 하면서 또다시 아빠식인 무식하게 밀어부치는 공격이 시작된단다,
뜨거운 투지도 아빠의 가슴에 만들어지지만 한편으론 꿈을안고 참여하는 많은 아줌씨들에게 실망을 주면 안되는데,,, 하는 부담도 조금은 생기는 구나,,,,,,
하지만, 이 아빠는 훗날에 기뻐 할 아줌씨들의 얼굴만을 그리며 하나하나 초기의 방정식을 풀어나갈 작정이란다.

"꿈!"
1단계 아빠의 꿈은 모든 아줌씨들에게 꿈을 만들어 주는 것이고,  2단계 꿈은 그 꿈을 실현 시키는것, 그리고 3단계 마지막 꿈은 모두를 그 꿈속에서 살게 하는것이란다.
이제 1단계 꿈은 실현 되었고 지금부터는 2단계 꿈을 위해 이 추석 연휴는 매우 소중하단다.
시작과 동시 결실을 갖을수 있는 황당한 계획을 결실의 시기인 추석 연휴동안 만들어야 한단다.

아빠 홀로 외로운 싸움을 하면서,,,,,,,,,,,,,,,,,,,

 

시간이란,
결실을 만들어 주는 자원도 되지만 때로는 고통을 만들어 주는 자원도 될수 있단다.
생각하는 시간은 결실을 주지만 덧없이 낭비하는 시간은 고통과 좌절만 만들어준단다.

내일을 위한
효과적인 시간을 만들면서
오늘 휴일을 보내는건 어떨까?

 

 






한송이 흰 백합화 - Sop. 박순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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