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노래/옥상에서

2013년 9월 17일 오전 08:31

jubila 2013. 9. 17. 09:04

J야,

오늘도 아침의 하늘은 아름답고 맑은 가을을 그리고 있구나,,,,,,
사파이어의 하늘엔 진주같은 새털구름이 가득하구나.

오늘은 아빠가 옥상 손님과 함께 모닝커피를 하는 바람에 너를 만나는 것이 늦었구나.
내일 부터는 추석 연휴,
재미있는 스케줄은 만들었니?

며칠전까지만 해도 계속 비가 왔었는데
오늘아침 그림 같은 가을 하늘을 보며,
파도는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는 것이 마치 사람의 일생이 행복했다, 불행했다 하는 것 처럼 연결 된다면,
계절과 날씨는 사람이 살아가며 매일매일 수많은 일이 생기는 것과 같은 느낌을 주는구나.

계절에 따라 맞는 옷을 입어야 편하고 날씨에 따라 모자도 쓰고 우산을 들듯이 사람이 살아가며 느끼는 미움, 고통, 어려움 등 수많은 상황들,
그 상황을 계절 따라 옷을 바꿔입고 비오는 날에 우산을 쓰듯이 현명하게 대처 한다면 그 어려움들을 쉽게 극복 할수 있지 않겠니?

옳바르고 현명한 삶을 만들어 주는 것도 우리는 생각과 지혜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될것 같구나,

맑은 오늘,
하늘을 한번 처다보면 그 아름답고 넓은 하늘도 자기것이라는 것을 느낄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넉넉함을 느끼는 오늘이 되렴,,,,^^*

 

 






저 구름 흘러가는 곳 - 메조소프라노  김학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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