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친파도 속의 하모니
16. 순항하고 있는 해적선
Harmony in the rough waves 거친파도 속의 하모니 Table of Contents 1. 마른하늘의 날벼락 1 2. 이상한 인연들 7 3. 해적 팀의 출범 9 4. 수수께끼의 사내 14 5. 앵두 같은 여인 16 6. 놀라운 앵두의 반칙 21 7. 이뻐지는 앵두 27 8. 또 다른 삶의 방정식 34 9. 해적선의 1단계 건조 38 10. 해적선의 2단계 건조 43 11. 해적선의 3단계 건조 45 12. 해적선 출항 카운트다운 47 13. 최고의 작별 잔치 60 14. 힘차게 출범하는 해적선 68 15. 천만분의 일의 기적 77 16. 순항하고 있는 해적선 80 17. 천국에서 88 18. 행복의 나라로 109 |
16. 순항하고 있는 해적선 데모용으로 제작된, 여섯까지 디자인의, 무인수납장치 시제품 샘플은 모두 정말 아름다웠다. 그리고 시설물 내부에 설치된 모니터와 키보드를 이용하여 “우리동네” 쇼핑몰에 접속을 하여 테스트를 하고, 바코드 리더기에 바코드 인식 테스트와 택배 상품 보관 Box 의 개폐 기능 테스트 등, 거의 모든 기기 작동이 만족하게 동작하고 있었다. 이제는, 보안 시스템과 내부의 악천후 시에 대비한 구조 동작 등, 부수적인 기능의 구상과 그에 따른 설계 단계만 거치면 완벽한 무인수납장치가 탄생 할 것이다. 이제, 가장 중요한 마케팅 방법에 있어, 첫 번째는 정부의 각 해당 부서와 협조에 의한 정책적인 측면의 마케팅과, 두 번째는 첫 번째 방법이 여의치 않을 때는 각 지방자치단체 단위의 마케팅을 추진하며, 그것도 여의치 않을 경우, 마지막으로, 각, 아파트 단위나 주택단지 단위의 개별 마케팅을 한다는 계획이다. 이중, 마지막 방법은, 이미, 아파트나 주택단지로부터 너무도 좋은 반응을 얻었기에 마지막 마케팅 전략은 부담 없이 추진 할 수 있을 것 같다. 이 무인수납장치 프로젝트는, 아직 시작도하기 전 이건만 개발하는 과정에, 관련 업종 여기저기의 관심이 뜨겁기만 하다. 이러한 주위의 반응에, 무인수납장치 “해적”팀들은 밤낮을 고생하면서도 조금도 힘들어 하지 않고 일을 하고 있었다. 파워레디 애플리케이션 팀은, 하루에도 몇 번씩 각 파트 별로 회의들을 한다. 파워레디 프로젝트는 수없이 많은 플렛폼으로 구성되기에 항상 새로운 것을 창조하며 개발 하여야 하는 프로젝트이기도 하다, 매일 매일을 고생들을 하지만, 자신들이 지금 개발하고 있는 이 프로젝트가 전 세계인들이 사랑할 수밖에 없는 프로젝트일 것이 확실하기에 아직 완성 전 이지만 자부심과 기대가 대단하였다. 개인정보도 필요 없고, 어떠한 광고도 전혀 없고 또한, 수많은 동종의 앱 들과는 전혀 성격과 달리하며, 가장 간편하게, 자신이 필요로 하는 모든 정보가, 자동으로 자신에게 정보 스스로 찾아오는 앱 이기에, “해적”들은, 개발과정에서 결과를 확실하게 예측하고 있었다. 이렇게, “해적선”은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거침없이 목표를 향하여 질주하고 있었다. 거기에, 지난번 전체 회의에서, 남효주가 “제가 여러분들께 짐을 하나 드릴게요.” 하면서, “지금 모든 분들께서 고생들 하고 계시는데, 아직 개발 중이니, 무인수납장치나 파워레디 애플리케이션에 AI를 접목시키는 것을 연구해 보면 어떨까요. 지금 세계는 모든 부분에 AI를 개발하는데 집중하고 있고 또한 모든 컨텐츠에 AI를 접목하려고 노력하는 것 같은데, 저는 그 부분의 전문지식은 없지만, 지금 우리 제품을 개발하고 난 뒤, 그 기술이 우리 제품에도 필요 할 수 있다고 할 때,, 그때 다시 개발을 하려고 한다면, 그때는 어쩌면 이미 늦을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하고 말하니, 파워레디의 박상철사장이, 놀라면서, “회장님, 정말 대단하시네요. 그 기술, 필요 할 수도 있는 것이 아니라 꼭 필요한 기술입니다.“ 그러자, 남효주가, “그러면 그 팀을 파워레디 팀에서 구성해서 파워레디와 무인수납장치에 필요한 AI도 함께 개발 하는 게 좋겠네요.“ 라고 말하자, 회의에 모인 사람들은, 다시 한 번, 남효주의 능력에 감탄을 했고, 제품에 대한 더욱 큰 자신간과 자부심을 가지게 되었다. 늦은 오후, 오랜만에 한가한, 남효주는 세 가지 프로젝트에 대하여, 지금까지의 결과에 대하여 각 팀에서 올라온 보고서를 살펴보면서 보강할 부분을 분석하고 있었다. 그러다, 갑자기, 신유성의 얼굴이 떠올랐다. “어디 있어요?” “아직 오실 때가 안 되셨나요?” “나쁜 사람” 항상, 조용히 혼자 있으면 그리움이 밀려온다. 그리고 눈시울이 뜨거워진다. 벌써 신유성과 헤어 진지 1년이 다 되어가고 있었다. 그동안, 신유성이 만들어준 프로젝트를 만들어 가면서, 언제나 신유성과 함께 하고 있다는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살아온 것이 벌써, 1년이 다 되어가고 있는 것이다. 1년 전, 처음 커피숍에서 처음 만났을 때의 두근거리던 가슴, 신유성과 집에서의 즐거운 밤을 보내고, “우리동네”프로젝트를 위하여 YY동의 동네와 시장을 함께 다니고, 우리 커피숍에서, 즐거운 미팅을 하고, 마지막에는, 신유성의 거친 모습을 보기도 하였다. “빨리 와요, 너무 많이 보고 싶어요.“ 오늘은 “우리동네” 프로젝트를 시작한지 1년이 되는 날이다. 즉, “해적선”이 거친파도 속으로 출범 한지 1주년이 되었고, 오늘, 그, 1주년 기념식을 파워레디 강당에서 개최하고 있었다. 참가직원은 “우리동네”의 현재 영업 중인 각 센터직원 1,800여명을 제외한 200여명이 함께하고 있었다. 최초에 “해석선”을 출범시킨 20여명의 임원들은 모두 회사의 엄청난 지금의 성장이 정말 기적 같고, 감개무량하기만 하였다. 기념식은, 회장인 남효주와, 그리고 각 회사의 사장과 몇몇 임원들의 축사가 있었고, 우수 사원들의 표창, 그리고 회사 직원과 초청 연예인들의 공연으로 진행 되었다. 그리고 한 팀에 8명에서 10명 정도 앉을 수 있는 원형 테이블로 배치된 식장에는, 창업 당시 최초의 남녀 각각의 팀이 각 테이블에 앉아 지난시간을 회상하며 재미있게 이야기들을 나누고 있었다. 이때, 양쪽 테이블의 얘기는, 거의, 신유성으로 시작 하였다. 신유성의 이야기는 예전 회사에서 함께 근무했던 사람들은 사람들대로, 그리고 다른 업무로 만나 함께 했던 사람들은 그 사람들대로, 이야기가 끝이 없었고. 여자들 테이블에는, 최초에 신유성과 함께 했던 현재의 임원들이 당시의 이야기와, 신유성이 하여준 많은 교훈 같은 이야기, 그리고 신유성의 인성과 능력 같은 얘기들이 끝임 없이 나오고 있었다. 이때, 모두들 신유성을 보고 싶다는 애기들을 하자, 성지하가 무심코, 청주에서 우연히 신유성을 보았던 것처럼 이야기 하자, 조용히 있던, 남효주가, 깜짝 놀라며, “뭐 그게 정말이야?” 하면서 벌떡 일어났다. 그녀의 행동에, 함께한 직원과 주위테이블 사람들이 깜짝 들 놀랐지만, 남효주는 그런 것은 신경도 쓰지 않는 행동이었다. 성지하는 “아차 내가 잘못 얘기 했구나,” 하고 생각 하면서 어쩔 줄 몰라 하고 있다가. “네, 회장님, 제가, 추석 때 집에 다녀오면서 운전하다 국도변에서 보았는데 만나지는 못했어요.. 더구나 운전하면서 건너편 인도에서 걸어오는 모습을 보았기에 확실히 신유성님 인지도 확실치는 않았어요. 그러자, 남효주가 “추석 때면 한참 된 일이네, 헌데, 지금까지 왜 아무 말을 하지 않았어?“ 하자, 성지하는 “만난 것도 아니고 운전하면서 멀리서 보았기에 확실하지도 않은 일을 얘기하기도 그런 것 같았어요.” 남효주는 그럴 수도 있겠구나, 생각하면서도, 성지하의 그 얘기만으로도 마음이 안타깝게 설레고 있었다. 이벤트가 끝나고, 모두 각자의 회사로 돌아가는데, 남효주는 가려는 성지하를 불렀다. 그리고, 파워레디 회사 안에 있는 자신의 사무실로 함께 갔다. 함께 남효주의 사무실에 들어온 두 사람이 소파에 앉자, 남효주가, “지하야, 그 지점이 어디쯤 되니? 하고 물으니, 성지하는, 속으로 “어, 언니도 ”신유성씨에 대하여 관심이 많은 것 같네,” 하고, 생각하면서, “네, 청주에서 대전 쪽으로 가는 국도변이었어요,” 하면서, 당시, 신유성”을 보았던 지역을 비교적 자세하게 설명을 해주었다. 설명을 다 듣고 난, 남효주는 성지하에게, “그래, 정말 고맙다.” 하면서, “그때, 모습이 정말 신유성씨와 비슷했니?” 라고 다시 묻자, 성지하는 속으로 또다시, “언니 정말 신유성씨 많이 사랑하는 것 같네,“ 라고 생각하며, 회장이라는 말은 빼고, “언니, 틀림없는 신유성씨 였어요. 아까는 제가 신유성씨를 좋아 했기에 남에게 사실을 얘기하기가 싫었어요. 헌데, 언니도 신유성씨를 많이 그리워하시는 것 같네요.“ 그러자, 남효주는, “그래, 나 그 사람 정말 많이 사랑해,” 하면서 성지하에게 거침없이 얘기한다. “그리고 오늘 그 사람 소식 들려주어 정말 너무너무 고맙다. ”지하야“,” 라고 얘기하면서 눈물까지 글썽이자, 성지하가, “쳇, 나도 혼자서 무척 짝사랑 했는데, 언니가 좋아 한다면 할 수 없이 양보해야지,” 하며, 웃으니. 남효주는 “지하야, 정말 고맙다.“ 하면서 성지하의 손을 꼭~ 잡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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