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친파도 속의 하모니 (제2편. 내일을 위하여)
10. 궁전으로
Harmony in the rough waves 거친파도 속의 하모니 (내일을 위하여) Table of Contents 1. 암흑의 시간 1 2. 우연의 재회 4 3. 역겨운 우리사회 10 4. 사랑의 특급열차 16 5. 도전의 스케치 23 6. 원더플 하우징 34 7. 또 다른 행복 42 8. 당첨된 흉가 51 9. 전광석화 61 10. 궁전으로 68 11. 두 대의 행복열차 79 12. 복중에 복 88 13. 모범생의 정답 93 14. 이별 뒤의 행복 101 15. 진정한 행복 110 16. 축제의 장 114 17. 내일을 위하여 123 이 책은 거친파도와도 같은 우리사회에서 모든 험난함을 이겨내고, 사업의 멋진 승리와 애틋한 사랑의 감동을 이야기 한 책, |
10. 궁전으로 유정이 프로젝트 설명을 한지도 이제 1개월이 지났다. “원더플 하우징” 직원은 이제 60여명이나 되었다. 보름 전, 유정은 사무실 때문에 신경을 쓸 수밖에 없었다, 당시 5일 후면 쓰고 있는 사무실은 새로운 계약자에게 비워주어야 했다. 그래도 중형 건물에 몇 개 층을 쓰던 YJ인테리어는 이 큰 사무실을 옮긴다는 것이 보통일이 아님을 사업을 하는 유정으로서는 너무도 잘 알고 있었다. 왜냐하면 자신이 공사를 하여 준 회사가 이사를 오고 가고하는 것을 너무도 많이 보아 왔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날 밤, 공장 건물에 대하여서는 한마디도, 그리고 공장이 공사를 하려면 공장 매입자금이니, 공사비니 엄청난 자금이 소요 될 텐데 그런 얘기도 전혀 없이 “푸드버스”에만 붙어있는 지원을 보고 있으면 당연히 걱정을 할 수 밖에 없었다. 물어볼까, 물어볼까 하다가 어느 날 밤에 잠자리에서, “여보 어떡하지? 나, 며칠 안에 사무실을 비워 주어야 하는데,,“ 하고 걱정스럽게 물어보자, 지원이 능청스럽게, “아, 그래! 그럼 왜 진즉 얘기를 안 하고,“ 웃으며 말하는 것을 보고, 유정은, 약이 올라서, “뭐예요? 나 참 어처구니없네, 나 하루하루 걱정 속에 살고 있는데,,” 하면서 얘기하자, 지원이, “일어나, 옷 입어! 그러자 유정이, “왜요? 이 밤에,” 라고 하니, 지원이 웃으며, “여하튼 옷 입어!” 그래서 유정이 일어나 옷을 입자, “나와,” 하더니 밖에 나와 차를 가져오더니 유정에게 타라고 하자, 유정은 어이가 없으면서도 시키는 대로 차에 타자, 지원은 아무 말 없이 운전하기 시작 했다. 어이가 없는 유정은, “대체 이 밤에 어디 가는 거예요.” 하고 얘기하자, 지원은 그냥 손으로 입을 막으며, “쉿” 한다. 차는 시내를 빠져나가 전에 가서 본 공장 방향으로 가고 있었다. 공장에 도착하자, 유정은 깜짝 놀라고 있었다. 아직도 야간작업을 하느라 내부에는 불이 켜있었고, 마당에 임시로 세워 논 가로등도 환하게 아름다운 공장 마당을 비추고 있었다. 유정은 입을 다물 수가 없었다. 이게 도대체 뭐지? 얼마 전까지만 해도 황폐한 쓰레기장 같았는데, 무슨 요술을 부른 것도 아닌데, 그녀의 눈에는 또 눈물방울이 맺혔다. “여보~~” 차를 건물 입구 주차장에 대고 유정의 손을 잡고, 건물 안으로 들어가자 밝은 불빛 아래 작업자들이 작업을 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내부는 완전히 별천지였다. 지원이 유정을 보자, 유정은 지원의 어께에 기대어 눈물 만 흘리고 있었다. 그러면서, “어떻게 이것이 가능한 일이었나?” 하고 생각 하면서 기적 같이 변한 상황에 아무 말도 못하고 여기저기 두리번거리고 만 있었다. 그러한 유정을 데리고 지원은 다시 2층으로 올라갔다. 2층은 널찍한 사무실 구석 한쪽으로 4개의 공간이 만들어져 있었다. 지원은 계속 놀란 표정을 짓고 있는 유정을 대리고 다시 계단을 올라 옥상으로 올라갔다. 옥상에는 간이 야외테이블이 있고 넓고 시원하게 정리되어 있었다, 옥상에서 내려다 본 입구 정문과 가로등이 환하게 켜있는 주차공간과 녹색의 공간은 그야말로 별천지 였다. 그러자, 지원이, “당신 여기 잠깐 만 있어” 하더니 뛰어서 아래층으로 내려갔다. 그러고 유정이 잠깐 있자, 공장 옆과 뒤 산에 등불이 켜지고 세상이 완전히 천국으로 변해버렸다. 그 아름다움 감동에, 유정은 그만 얼굴을 가리고 울음을 터트리고 말았다. 그리고 잠시 후, 지원이 올라오는 소리를 듣자, 그쪽으로 뛰어가더니 지원의 품에 와락 안기고 말았다. 그러더니, 잠시 후, 얼굴을 들면서, “여보, 당신은 사람도 아니야, 도대체 정체가 뭐예요? 네, 어떻게 그 짧은 시간에 이것이 가능한 일 이기나해요? 그러자, 지원이 웃으며, “응 귀신!” 하며, 유정의 어깨를 한 팔로 잡아준다. “유정아, 이제 맘 놓았어?” 그러자, 유정이, “맘을 놓은 게 아니라 이제 내가 과연 잘 할 수 있을까 하고 걱정이 돼요.” 그 말에 지원이, “유정아, 내가 귀신이라고 그랬지? 암 걱정하지 마, 우리 유정은 이것보다 열배, 백배 잘 할 수 있어!“ 그 말에 유정은 그때서야, 밝게 웃으며, “여보, 당신은 정말 나쁜 사람이야!” 하며 밝게 웃으며 “이제 내일 당장 직원들 모두 데리고 오겠어요. 그래도 되죠?“ 그러자, 지원이 “얼마든지,“ 하고 말하자. 유정은, “아~~ 여보!” 하면서 깡충깡충 뛰다가, 이제는 혼자서 여기저기 살피며 돌아다닌다. 유정은 여기저기 위층 아래층 다니며 인테리어 설계사답게 하나하나 그리고 있었다. 그러면서, 속으로 계속 이 정도 면 대한민국의 최고의 명소로 만들 자신감이 만들어 지고 있었다. 그러다가 문득, 이 정도라면 공장하고 공원하고 부동산 값과 공사비 등 엄청난 자금이 들어갔을 텐데 지원은 자금에 대해서는 단 한 마디의 말도 없었다. “어떻게 된 거지?“ 그런 생각이 들자, 유정은 지원에게 가서, “여보, 공장, 주위 야산, 공사비, 이거 금액이 모두 얼마나 되요?” 하며 걱정이 돼서 묻자, 지원이, “응 내가 지난번에 당신에게 준 돈만 도로 줘. 줬다 뺏어서 미안하지만,” 하기에, “네? 그것 갖고 돼요.?” 하며 또 다시 놀랜다. “응, 모자라면 나를 담보로 잡으라할게!,” 하며, 웃으며 얘기하자, “싫어요, 내가 왜 당신이 담보로 잡히게 그냥 둬요, 절대 안 되요!” 그러자, 지원이, “에구 요 예쁜 유정이,” 하며 웃는다. 집으로 돌아오는 늦은 밤 함께하는 드라이브가 너무 즐거운 유정은 마냥 행복한 표정이었다. 다음날, 회사에 도착한 유정은, 팀장들을 모아놓고 오늘부터 사무실 이전 준비를 지시하고, 관리팀장에게는 별도로 직원들을 출퇴근 시킬 수 있는 차량의 준비도 지시했다. 관리팀장은, 지금같이 많은 자금이 들어가는 시기에 굳이 출퇴근 차량은 없어도 되지 않겠느냐고 말하자, 유정은, 그 차량은 출퇴근용뿐 아니라 때로는 고객이나 또는 단체로 회사 견학용으로도 필요 할 수도 있다고 말하자 관리팀장은 새로 가는 곳이 어떤 곳이기에 견학 차량까지 필요한 것인가 고개를 갸우뚱 하기도 했다. 그런 다음, 오후에 각 팀장들과 김민우 그리고 몇몇 직원들을 대리고 현장으로 향하였다. 현장에 거의 도착한 직원들은, 의외로 시간이 얼마 걸리지 않자 반가워하고 있었는데, 현장에 도착하자, 모두들 놀래서 입을 다물지를 못하고 있었다. 그러면서, “사장님 어떻게 이 짧은 시간에 이런 아름다운 건물을 준비 할 수 있었나요?” 비명에 가까운 경탄을 하고 있었다. 모두가 보기에 대한민국에 이런 아름다운 건물을 가진 회사가 또 있을까? 하며 여기저기 두리번거리며 넋들을 놓고 있었다. 유정도 어제 밤에 와서 보고 왔지만, 오늘 낮에 와서 보니 너무나 차이가 나는 아름다움에 다시 한 번 탄복을 하고 있었다. 유정은, 차에서 내린 직원들을 대리고, 아직도 내부 마무리 공사 중인 1층으로 들어갔다. 일반 시내에 대형 건물에서도 볼 수 없는 높은 천정에 시원하게 넓은 공간, 그리고 깨끗하고 우아한 칼라의 벽 등. 안에 들어간 직원들은 또다시 놀랄 수밖에 없었다. 직원들과 내부로 들어간 유정은, 직원들과 각 팀별 칸막이 등 실내 구조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인테리어는 어디는 어떻게, 어디는 어떻게, 하며 장시간을 1, 2층 모두 세부적인 작업 계획을 세우고 서울 회사로 돌아오게 되었다. 서울에 온 유정과 일행들은 휴대폰으로 찍어온 건물의 구석구석 사진을 대형화면으로 올려 직원들과 함께 보면서 다시 각 팀별 세부적인 배치와 기타 편의시설에 대한 공사. 그리고 야외 녹지의 장식과 활용 등을 이야기하고, 그리고, 건물의 1층은 모두 상담실과 전산실로 사용하고 2층은 회사 업무 사무실로 사용하기로 결정하여, 1층의 20개의 상담실은 각기 특색 있는 인테리어로 꾸미기로 하였다. 또 이 모든 내부 칸막이 작업 등은 김민우가 총괄을 하기 로 하였다. 마지막으로, 직원들의 출퇴근 계획 등을 의논한 뒤, 이제 그곳의 이름을 “하우징 센터”라고 결정 한 뒤 오늘 일정을 마무리 하게 되었다. 회의를 하면서, 직원들은 자신들이 근무할 곳이 비록 교외에 있지만, 너무도 아름다운 것에 모두 좋아들 하며 내일부터 하는 힘든 이사작업도 힘들어 하는 것이 아니라 모두들 내일을 기대하고들 있었다. 회사에서 나온 유정은, “푸드버스”로 차를 몰았다, 젊은이들과 바쁘게 움직이고 있던 지원은, 유정을 보자, 지원이 “어! 깜짝이야, 지금 정신없을 시간일 텐데 벌써 농땡이 치고 있는 거야?” 라고 하자, 유정은, “농땡이라뇨? 당신 만나는 게 가장 중요한 내 업무라는 거 아직 몰랐어요? 라고 웃자, 지원도 피식하고 웃는다. 지원은 한 청년 직원에게 커피를 부탁하고, 유정과 테이블에 앉았다. “어때, 잘 되가?” 그러자, 유정이, “엄청나게요,” 하며 신이 나있다. 그것을 보고, 지원이, “당신 회사에서도 그렇게 애기 같이 놀아?” 라고 하자, 깔깔 웃으며, “천만에요, 나 회사에서는 당신보다 10배는 더 목에 힘을 주거 랑 요,” 하며 애교를 부린다. 그러면서, “여보 이제부터 그곳 이름을 ”하우징 센터“ 라고 부르기로 했어요, 당신하고 의논도 안하고 지어서 미안해요.“ 라고 하자, 지원이, “아니야, ”하우징 센터“ 이름 너무 좋아, 나한테 의논 했으면 아마 “붕어빵 센터” 라고 지어 줬을 거야, 하자 또 깔깔대고 웃는다. “그곳에 갔다가 올 때마다 당신이 정말 고생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 그래서 항상 고맙고 미안해요.“ 라고 하자, 지원이, “에구, 우리 깔깔이 고마운 것도 미안 한 것도 아네, 하지만 하나도 그럴 필요 없어, 나, 그곳에 갔다 온 거 당신하고 처음 간 것 까지 꼭 4번 뿐 이야. 그게 무슨 고생이야, 그것도 잠간씩 드라이브 한 것 뿐 인데,“ 그러자, 유정이, “정말 우리 붕어빵 아빠는 대단한 사람이야!” 하면서 자기 배를 두드린다. 그러자, 지원이, “웃기고 있네, 아직 있지도 않은 붕어빵에게,,,” 그러자, 유정은, “왜 없어요! 그런가?” 하며 고개를 갸우뚱 하다, “그러면 오늘 붕어빵 또 넣어줘요,” 하며 또 깔깔 댄다. 그런 다음, 유정은 지금까지의 업무에 대하여 자세히 지원에게 이야기 한다. 그러자 지원이, “와, 과연 우리 붕어빵 엄마야!” 하며 웃자, “쳇 붕어빵 없다면서요?” “어 그랬나? 그럼 오늘 다시 줘야지!” 하자, 유정이 또 깔깔 대며, “정말이죠, 오늘 주기로 약속했어요!” 하며 또, 깔깔, “참, 여보, 이제 며칠 후 “하우징 센터” 커다란 현판을 달면서 회사 오픈식 하려고 해요. 그때 당신도 참석하셔야 해요.“ 그러자 지원은, “아니, 이제 나 그곳에는 절대로 안가! 이제부터 난 이곳에서도 젊은 친구들을 위해 할 일이 많아, 참, 그리고 이제 법인을 그쪽으로 빨리 이전해, 그리고 법인 인감증명 몇 통 뗘다놔, 그래야 거기 부동산 명의 이전을 할 수가 있어, 그러니 법인 관계 이전 문제는 지난번에 나하고 갔던 법무사에 가서 부탁을 해, 그래야 나 당신한테 마지막 선물을 할 수 있어!“ 지원은 어제 법무사에게 전화가 와서 통화를 하니 이제 며칠 안 있으면 공장 부동산의 모든 서류들이 정리가 될 것 같다고 하여, 그럼, 그때 아예 명의 이전하면서 잔금을 주기로 약속해서 이전 부동산 소유주의 딸이 자신이 전화를 하면 그때 올라오기로 하였다고 했다. 그래서 지원은 그때 모든 걸 말끔히 끝내기로 생각하였다. 지원은 원래 부동산 명의를 유정의 이름으로 하여주려고 했는데, 유정이 법인명으로 하겠다고 하여 그리 결정 하였다. 이렇게, “원더플 하우징”의 모든 준비는 놀라운 속도로 진행되었다. 유정의 사업 수완은 그 어느 누구도 따라 갈수 없을 정도로 대단하였다. 아침 일찍, “하우징 센터”에 나오면, 그곳에서 야근을 지휘하는 김민우와 야근자들을 위한 간식을 준비하여 와서 그들을 격려하고, 직원들이 출근하기 시작 하면, 일일이 오늘 할 일을 체크하여 놓은 다음, 회사의 초기 단계이기에, 업무 추진에 있어 무슨 업무 등, 정해진 룰이 없기에 자신이 생각하여 각 업무별 방향을 만든 뒤, 직원들이 모두 나오면, 시원하게 넓은 2층 대회의실에 전 직원이 모이면 유정의 지시와 전직원 회의가 시작한다. 이제, “원더플 하우징”은, 홈페이지와 홍보용 앱은 물론, 각 프로젝트 별 플렛폼 제작 등 모든 준비가 마무리 단계에 와있었다. 그러면서도, 앞으로 전개 할 프로젝트와 관련된 기업에 전화를 하여 상담 신청을 하면 처음에는 무슨 영업 회사인 것처럼 시궁 퉁 하다가 어떻게든 회사에 오게 하여 상담을 하면 그들은 모두 “하우징 센터”의 아름다운 모습과 또 멋진 프로젝트의 내용에 놀라면서 바로 회사에 들어가 상사를 모시고 다시 오곤 하였다. 그리고 해당기업들 중 “원더플 하우징” 직원들과 절친한 친구나 지인은 직원들이 초청하여 프로젝트 설명을 하면 모두 감탄을 하면서 자신들의 회사도 참여 할 수 있도록 부탁 하는 등, “원더플 하우징”은 준비 단계부터 이렇게 무서운 속도로 알려지고 있었다. 거기에 더해, 조금씩 프로젝트가 알려지기 시작하자, 생각지도 않았던 일부 언론과 기타 매체 등의 취재 상담도 들어오고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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