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친파도 속의 하모니 (제2편. 내일을 위하여)
11. 두 대의 행복열차
Harmony in the rough waves 거친파도 속의 하모니 (내일을 위하여) Table of Contents 1. 암흑의 시간 1 2. 우연의 재회 4 3. 역겨운 우리사회 10 4. 사랑의 특급열차 16 5. 도전의 스케치 23 6. 원더플 하우징 34 7. 또 다른 행복 42 8. 당첨된 흉가 51 9. 전광석화 61 10. 궁전으로 68 11. 두 대의 행복열차 79 12. 복중에 복 88 13. 모범생의 정답 93 14. 이별 뒤의 행복 101 15. 진정한 행복 110 16. 축제의 장 114 17. 내일을 위하여 123 이 책은 거친파도와도 같은 우리사회에서 모든 험난함을 이겨내고, 사업의 멋진 승리와 애틋한 사랑의 감동을 이야기 한 책, |
11. 두 대의 행복 열차 이렇게 시장조사와 업체 면담 등을 하는 과정에 모두들 프로젝트에 대한 놀라운 호평에 직원들도 힘든 줄 모르고 때로는 아름다운 사옥에서 캠핑 온 기분으로 야근들을 해 가면서 다음 달 마케팅 시작을 목표로 활발하게들 움직이고 있었다. 공장 건물이었기에 2층에는 주방시설과 기숙사 시설도 있었기에 그 부분도 새롭게 현대시설로 만들어 직원들의 구내식당과 휴식처로 이용하고 있다, 모두가 인테리어 회사직원들이었고 건축도 전문 분야인 사람도 많아 놀라울 정도로 아름답게 궁전은 변해가고 있었다. 그 중에서도 김민우의 활약이 제일 대단 하였다. 대형 건설사의 1급 건축 기술자로 있었던 경력이 이번 리 모델링 작업에 큰 도움이 되었다. 건물도 아름답게 변해가고 앞의 마당도 주차시설과 녹색의 잔디로 구성되어 정말 그림 같은 모습으로 변하고 있었다. 그 하루하루 빠르게 변하는 회사의 건물을 보며 직원들의 포부도 대단 하지만 각종 생활용품의 생산회사 면담에도 처음에는 외곽에 있는 것에 대하여 시궁 퉁 한 마음으로 왔다가, “하우징 센터”에 와서 보고는 아직 완성도 되지 않았건만 탄성들을 하고 돌아가 그것이 소문이 나서 “원더플 하우징”의위상은 점점 빠른 속도로 높아 가고 있었다. 오늘은, 각계 손님을 초청하여 “원더플 하우징”의 “하우징 센터”의 현판식 겸 정식 출범 하는 날이다. 유정은 아침 일찍 일어나 단장을 하고 난리다. 그것을 보며, 지원은, “질투 나네, 누구에게 잘 보이려고 그렇게 예쁘게 단장하고 난리네,“ 하자, 유정이, “쳇, 가자는 데 가지도 않고, 예쁘게 해서 다른 사람이라도 꼬셔야지,“ 하며 말하자, 지원이, “조심해, 우리 붕어빵이 다 보고 있어,“ 하며 웃자, 유정이 깔깔 웃으며, “아마, 우리 붕어빵도 아빠가 이러는 걸 보면 엄마 편을 들 거예요.” 하며, 깔깔 웃자, 지원이 “에이, 오늘 선물 하나 주려고 했는데, 안줘!“ 그러자 유정이, “네, 선물? 그게 뭔데요?” 네, 여보~~“ 하며 또 애교 작전이다. 그러자, 지원이 서랍에서 대봉투를 하나 꺼내 유정에게 준다, 봉투를 밭아든 유정은 봉투를 열면서, “여보, 이게 뭐예요?” 하며 말하면서, 봉투에서 꺼낸 서류를 보고 또 다시 놀란다. “어머, 이거 벌써 끝났어요?” 안에는 “원더플 하우징” 이름으로 된 부동산 등기부 등본이 들어있었다. 며칠 전, 법무사의 연락을 받고 법무사 사무실에 가서, 예전의 지주의 딸과 함께 만나 명의 이전에 필요한 모든 서류를 받고 잔금을 주자, 지주의 딸은 그녀로서는 엄청난 큰 금액에 너무도 감격을 하였다. 그리고 법무사에게도 수고비 잔금을 주고, 가급적 빨리 “원더플 하우징”으로 명의 이전을 부탁하고 왔는데, 어제 퀵서비스가 공장의 완벽하게 정리된 서류를 가지고 온 것이다. 서류를 본 유정은, 또 다시 지원의 품에 안기며, “여보~” 하며 다음 말은 하지도 못한다. 이제, 오늘 현판식에, 실질적인 모든 것이 모두 완벽하게 마무리 된 것이다. 흉측하기만 한 낡은 공장을 보고 온지 불과, 2달이 안 돼, 내, 외부 공사, 회사이전, “원더플 하우징” 프로젝트 준비, 부동산 서류 정리, 이 모든 것이 완벽하게 끝난 것이다. 이렇게, 유정은 계속 기적의 기적 속에 살고 있었다. 현판식은, 정말 성대하면서도 화려하게 마무리 하였다, 지방 지자체는 물론, 그간 몇 군대 언론에서 방송을 한 덕분에 관심을 갖고 있는 관련 회사 임직원들과, 적지 않은 언론사에서도 취재를 위하여 참석하였다. 새로운 신기술이 우리 생활에 접목된 놀라운 프로젝트로 전 국민이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는 프로젝트, 거기에, “하우징 센터”의 아름다운 내 외부 그림 같은 시설도 참여한 모든 사람들의 탄성을 자아내고 있었다. 그리고 이러한 첨단 사업을 개발하여 이끌어 나가는 주인공도, 아름다운 여성이었기에 더욱 참여한 사람들에게 관심을 끌었고, 따라서 유정은 하루아침에 유명인이 되고 말았다. “원더플 하우징” 이라는 새로운 회사와 사업, 시작부터 고속으로 실적을 만들며 질주하는 행복한 회사가 되고 있었다. 현판식을 끝내고 돌아오는 그 날, 유정은 서울로 돌아오는 도중 몸에 심한 이상을 느꼈다. 평생 느껴보지 못했던 불편함이었다. 아마도, “하우징 센터” 작업과 엄청난 회사 업무로 너무 무리를 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다음날 아침에도 몸이 편치가 않았다. 그래서 어머니나 지원에게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출근하다, 병원을 들렸다. 몇 가지 진맥을 하고 난 의사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유정을 다른 병실로 데리고 갔다. 그곳의 진찰대에 누워 얼마를 진찰하고 내려오자, 의사는, “축하합니다. 임신을 하셨습니다. 3개월 정도 되었고 여자아기 입니다.” 말하더니, 아픈 증세가 다른 여러 증상하고는 거리가 멀어, 혹시나 하여 내 임의로 이 병실로 와서 검사를 하였습니다. 헌데, 환자분의 현재 증상은 임신으로 인한 증상보다는 심한 과로로 인한 것인 거 같습니다. 의사가 이렇게 얘기 했지만, 유정의 귀에는 아무 말도 들리지 않았다. 오직 임신 했다는 말 이외는, 병원을 나서자 몸의 불편한 것은 거짓말처럼 사라진 것 같았다. “와~~~ 나 이제, 진짜 붕어빵 엄마야!” 오직 이 생각뿐이었다. 병원에 들렀던 유정은 회사로 가지 않고, “푸드버스”로 가고 있었다. 그 시간, 지원은, “푸드버스”에 참여한 십여 명의 젊은이들과 야외 테이블에 앉아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푸드버스”에는 이제는 젊은 남성 뿐 아니라, 여성도 참여를 하여 활기가 넘치는 것 같았다. 그리고 오늘은, 새로운 “푸드버스” 두 대가 다른 장소에 가서 새로 영업을 시작하는 날이다. 오늘부터 지원은 “푸드버스”의 조리 등 일반 작업은 작별을 할 것이다. 그간 직장도 없이 어려운 생활을 하던 젊은 사람들을 데려와 “푸드버스”의 조리, 영업 등의 교육을 시키고, 전에 있던 건설회사에 관리팀에서 근무하던 박윤경이라는 여직원이 경기 불황으로 회사의 인원 감축으로 회사를 그만두자 당시 함께 있었던 김민우가 이곳으로 오게 하였다. 그리고 박윤경에게 “푸드버스”의 관리 등 모든 것을 맡기게 되었다. 그리고 “푸드버스”의 운영 원칙을 1팀 3명으로 하여 늦게까지 영업하여야 하는 특성상 3명이 교대로 야근을 돌아가면서 하며 매일 매일의 판매 수입은, 박윤경이 관리하여 직원들의 급여와 각종 경비를 제외 한 금액은 모두 저축하여 어려운 청년들을 모아 “푸드버스”를 계속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그리고 직원들의 급여는 일반 회사의 급여수준이상으로 지급하여 이곳의 젊은이들이 장래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게 한다는 원칙을 세웠다. 그래서 이 “푸드버스” 역시, 어려운 젊은이들의 미래 희망의 요람이기도 하다. 젊은이들에게 지원은, 우리는 일을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그 이전에 마음이 중요하다. 사람들은 주위 사람을 평하면서 존경할 만 한 사람에게는, 흔히 “저 사람은 격이 다른 사람이다”라는 말을 많이 한다. 그 말은, 저 사람 잘 생겼다, 저 사람은 많이 배운 사람이다. 저 사람은 아주 높은 사람이다. 라는 말보다, 훤 씬 중요한 말이다. 격이 다르다는 것은, 자신이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남들이 평가 하여 주는 것이다. 그럼 격이 다르다는 것은 사회생활에 어떠한 영향을 줄 것인가? 자, 우리는, “푸드버스”에서 붕어빵을 만들고 있다. 그런데 어느 곳에서 만든 붕어빵은 맛은 있지만 만든 사람은 성질도 그렇고 주위로부터 영 평판도 좋지 않은 사람이다, 그리고 또 다른 어느 곳에서 만든 붕어빵은 맛은 조금 시원치 않지만 그것을 만들어 파는 사람은 항상 밝고 명랑한 사람이다. 그런 것을 아는 사람들은 과연 어디의 붕어빵을 사먹을 까? 우리가 생각하기는 아무것도 아닌 것 같지만, 그것은, 자신의 삶에도 큰 영향을 준다. 주위 사람들로부터 부정적인 판단을 받고 사는 사람은 항상 불안하고 우울하기 만 삶을 살게 될 것이고, 긍정적인 판단을 받고 사는 사람은 자신의 삶을 살아감에 있어서도 항상 즐겁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것이란다. 이렇듯, 남을 평가하는 데 흔히 쓰는 “격이 다른 사람” 이라는 말은 우리가 평가하는 사람을 긍정적인 의미로 판단한 것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것은 거의가 선천적인 품성에서 만들어지지 만, 때로는, 배우고 익히며, 그리고 사회생활을 하는 과정에서도 개인의 행동에 따라서 만들어 질 수 있는 말이라고도 생각 한단다. 그러니, 여기 모인 우리 젊은이들도 지금까지 살아온 것은 하나도 중요하지가 않단다. 앞으로 살아감에 있어 과거의 고칠 것은 고치고 다른 사람들의 격은 배우고 하면서 자기 자신을 만들어 가는 것은 어떻겠니, 그럼 자네들이 만드는 붕어빵도 격이 높은 붕어빵이 되지 않을까? 하고 말하니 모두 재미있어 하며 박수를 치며 웃는다. 그런데, 뒤에서도 누가, “원더플” 하면서 박수를 친다. 그래, 뒤를 돌아보니, 유정이 조용히 몰래 와서 듣고 있었던 것이다. 깜짝 놀란 지원이, “뭐야! 아침에 출근도 안하고,” 하고 말하자, 유정은, 앞에 젊은이들이 있건 없건, 지원의 팔을 잡으며, “여보, 나 이제 진짜 붕어빵 엄마 됐어요.” 그 말에, 처음엔 유정이 젊은 친구들 앞에서 다정히 팔을 잡아 민망했었는데, 이제는, 지원이 더 세게 유정의 팔을 잡으며, “뭐, 그래, 그게 정말이야? 에구~ 우리 유정이 붕어빵 만드느라 정말 수고했네.” 그러자, 앞에 있던 젊은이들이 모두 일어나 박수를 치면서, “축하합니다, 축하합니다, ~~~” 하면서 노래를 부르며, 모두가 기뻐해 주고 있었다. 그때, 박윤경이, “에구, 약 올라, 이사님, 아기 내가 먼저 나으려 했는데,“ 라고 하자, 또 장내는 웃음바다 다. 그러자, 유정이, “아니, 괜찮아, 너도 하나 나,” 라고 말하자, 박윤경은, “에구 이제 이미 늦었어요, 저 이제 이사님 보다 더 멋진 애기 아빠 만들었어요.“ 하자, 또 웃음바다다. 이렇게 맑고 밝은 “푸드버스” 야외 잔디 위에는 행복의 향기가 넘쳐나고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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