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친파도 속의 하모니

[창작소설 제3편] 17. 새로운 비밀작전

jubila 2023. 5. 18. 13:04

거친파도 속의 하모니  (제3편. 희망의 속삭임)

17. 새로운 비밀작전









Harmony in the rough waves
거친파도 속의 하모니
 (희망의 속삭임)


Table of Contents
 

1. 3류 인생들
2. 암흑탈출 계획
3. 삼삼작전
4. 이심전심
5. 희망의 수도원
6. 행복한 농산물
7. 여왕의 동참
8. 또 다른 인생
9. 일사 분란
10. 통 큰 배팅
11. 대박 찬스
12. 행복이 가득한
13. 또 쓰레기가
14. 연가의 시작
15. 무서운 도약
16. 고통의 가치
17. 새로운 비밀작전
18. 행복 만들기
19. 진정한 사랑
20. 희망의 속삭임
 


 
이 책은 거친파도와도 같은 우리사회에서 모든 험난함을 이겨내고,
사업의 멋진 승리와 애틋한 사랑의 감동을 이야기 한 책, 


 









17. 새로운 비밀작전

 
그리고,

성진은 3년 전 이곳 부동산 계약 시 만난 부동산에가,
이곳 부동산에 붙어 있는 맹지 오천여 평에 대하여 중개를 부탁하였다.
 
맹지 란 도로와 연결이 되지 않은 토지로,
그래서 그 땅은 아무것도 개발을 할 수 없는 땅이기에 헐값 일 수밖에 없다,
 
그러나,
지금 이곳 “희망의 수도원”에서 매입을 하면 이곳을 통하여 연결 될 수 있기에 그 땅을 매입하여 성진은 그곳에 몇 채의 전원주택을 머리에 그리고 있었다.
 
이렇게,
성진은 3년 전과 똑같이 하나하나 그림을 그려가고 있었다.
 
 
이제 내일이면,
“삼삼작전”이 끝나는 날이다.
내일부터,
“삼삼작전”의 멤버들은,
자유로운 활동을 할 수 있다.
거의가 쌍쌍의 짝을 찾은 맴버들은 나가서 살 터전을 준비하기 위하여,
자동차회사와 직접, 화물용 소형 자동차를 대량으로 구입하는가 하면,
각자의 희망지역으로 가서 농장을 찾기 위하여 파트너와 함께하는 사랑의 여행이 시작된 것이다.
 
 
그야말로 삼년의 고생 끝에,
새로운 사람으로 태어난 모든 가족들의 표정은 모두가 행복이 가득하다.
그리고,
이곳에서 만난 이제는 맑고 순수한 파트너와,
행복의 샘터를 찾기 위한 여행을 시작 할 것이다.
 
“희망의 수도원”은,
그들의 완벽한 정착을 위하여 최대한의 지원도 계획하고 있다.
 
그들의 행복한 모습을,
나중에온 가족들도 축하하여 주고 있으며,
초기 멤버들 중 2차 멤버들과 파트너를 맺은 가족은,
2차 멤버들의 기한인 삼년이 끝날 때까지 이곳에 있기로 결정하였다.
지금,
“희망의 수도원”
광장은 매일매일 무슨 축제의 장 같았다.
야외 테이블은 이제 항상 만원이다.
 
삼년이라는 인내의 세월을 마친 모든 가족들은,
어느 커플은
이곳을 떠나기 위하여 그 동안의 친구들과 작별인사하기 바쁘고,
어느 커플들은 쌍쌍이 앉아 즐거운 대화로 바쁘기만 하다.
 
모두가 행복을 담고 있는 표정 들이다.
 
그런 중에,
그런 모습을 보며,
쓸쓸한 표정을 하고 있는 두 사람이 있었다.
 
한 사람은,
이곳의 대장,
김미숙이고,
다른,
한사람은
이영애 였다.
 
김미숙은
즐겁고 행복해 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기쁘기도 하지만,
한편,
자신만이 외로운 처지 인 것이 가끔은 무섭기도 하고 슬프기 만 하였다.
 
또,
이영애는,
이곳에서 삼년이란 시간을 보내고
다른 사람들과 똑 같은 고행을 겪었지만,
자신이 거친파도와 같은 사회에서 살아온,
마약이니, 교도소니, 매춘의 세월은 좀체 자신의 마음속에서 지워지지 않고,
더구나,
요즘 같이 “희망의 수도원” 가족들이 모두 쌍쌍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
또다시 자신의 과거가 되살아나 더욱 슬퍼져 혼자 울기도 하였다.
 
나도
과연 저 사람들처럼 행복을 찾을 수 있을까?
 
 
 
김성진이 부동산을 다녀온 며칠 뒤 부동산으로부터 연락이 왔다.
부탁을 하고 온 맹지의 토지주로부터 답을 받은 것이다.
토지주는 해당 맹지에 대하여서는 매각을 하겠다는 생각은 해보지도 않은 땅인데 부동산으로부터 구매 제의가 있자 아주 헐값에 판다는 연락이 온 것이다.
부동산이 얘기한 가격은 정말 싼 가격이었다.
이에,
다음 날 부동산과 약속을 잡고 그날 끝내기로 하였다.
 
그리고,
성진은 손지하를 만났다.
성진이,
“누나,
나 한 테 돈 오천만원만 횡령해서 주면 안 돼?“
그러자,
손지하는 깜짝 놀라면서?
“뭐 하려고?”
그러자
성진은 맹지 이야기를 하고 그 땅을 소유자와 매매를 결정 했다고 하자,
손지하는,
의아해 하며,
“성진아,
너 또 무슨 일을 저지르려고 해?“
그러자
성진이 웃으면서,
“나
그곳에 작은 전원주택 3채를 지으려 해!“
 
그러자,
지하가,
어이없는 듯,
“그곳에 집을 지어 뭐하려구?”
그러자
성진은,
“누나,
이건 절대 비밀로 해,
한 채는 큰 누나에게 주고,
한 채는,
누나와 영민이 형에게 주고,
그리고,
한 채는 내가 쓰려고,“
라고 하자,
지하는,
“성진아!”
하면서 눈물을 흘린다.
 
성진이 그렇게 마음먹은 것은,
다름 사람들은 모두 행복을 찾아 떠나는데,
김미숙은,
아직도 여자들의 숙소에서 기거 하면서 불편한 생활을 이어가고 있고,
손지하는,
유영민과 가깝다는 것은 알고는 있지 만 이곳의 많은 업무로 다른 곳에 간다는 것은 상상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을 성진은 알고 있기 때문이다.
또,
양진원형과 성경화 누나는 둘이 남부지사로 내려가 살기로 결정했기에
자신의 전원주택을 포함해 세 채를 지으려 계획하고 있었다.
 
그러니
성진의 말은 들은 손지하는 감격할 수밖에 없었다.
“성진아,
너는 항상 누나를 울리고 있니!“
하면서,
김성진을 살며시 안아준다.
 
 
 
맹지에 대한 매매를 끝낸,
성진은,
건설업체 사장을 만났다.
 
건설업체 사장은 며칠 뒤부터
이곳에 스마트 팜 건설을 시작 하여야 하고,
또,
남부지사 토지가 확정 되면 그곳에 엄청난 규모에 “희망의 수도원”공사를
시작하여야 한다.
그러기에,
건설회사 사장으로서는,
김성진은 은인이나 마찬가지다.
 
김성진은
맹지를 보여주고,
이곳에 전원주택 세 채를 지으려 한다고 하자,
 
자신이 바로 인허가를 받아,
공사를 시작하여 단기간에 끝내겠다고 하며
공사비는 자재 값 만 받고 해주겠다고 약속을 하였다.
 
그리고,
전원주택 건설은
성진의 부탁대로 아무도 모르게 신속하게 짖기로 하였다.
 
또한,
남부지사 공사를 할 때,
성경화 누나의 전원주택도 지어 줄 것을 부탁하였다.
 
 
 
“삼삼작전”이
성공리에 막을 내리자
 
전국산지의 농산물 구매 망과 산지로 간 가족들의 직접 영농으로
“행복한 농산물”은 질과 가격이 국내 최고 품질의 농산물이 되었고
유통 분야에 있어서도 “행복한 농산물”을 배달하는 지역은 농산물 분야 최고의 유통회사가 되었다.
 
또한,
새로운 3차 “희망의 수도원” 가족도 200명이 들어와,
이제 그들은 자동화 시스템의 농산물 작업센터와 스마트 팜 등에서 새로운 삶을 위한 생활에 들어갔다.
 
이제,
“삼삼작전” 1차 멤버들은 20여명 만 남기고는 모두 떠났다.
이로서,
“희망의 수도원”은 새로운 가족들로 구성되었다.
 
 
 
김성진의 부탁을 받은 건설회사는,
스마트 팜 공사를 하면서
성진의 부탁대로 비밀리에 전원주택 작업도 하고 있었다.
전원주택 공사 현장은 구부러진 맹지로 주택 현장은 “희망의 수도원”에서는
보이지가 않는다.
전원주택공사는 앞으로 며칠 후면 마무리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