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친파도 속의 하모니

[창작소설 제3편] 18. 행복 만들기

jubila 2023. 5. 19. 06:13

거친파도 속의 하모니  (제3편. 희망의 속삭임)

18. 행복 만들기









Harmony in the rough waves
거친파도 속의 하모니
 (희망의 속삭임)


Table of Contents
 

1. 3류 인생들
2. 암흑탈출 계획
3. 삼삼작전
4. 이심전심
5. 희망의 수도원
6. 행복한 농산물
7. 여왕의 동참
8. 또 다른 인생
9. 일사 분란
10. 통 큰 배팅
11. 대박 찬스
12. 행복이 가득한
13. 또 쓰레기가
14. 연가의 시작
15. 무서운 도약
16. 고통의 가치
17. 새로운 비밀작전
18. 행복 만들기
19. 진정한 사랑
20. 희망의 속삭임
 


 
이 책은 거친파도와도 같은 우리사회에서 모든 험난함을 이겨내고,
사업의 멋진 승리와 애틋한 사랑의 감동을 이야기 한 책, 


 









18. 행복 만들기
 
오늘도,
김미숙과 김성진, 그리고 손지하는 한가한 시간,
광장의 야외테이블에서 커피를 즐기고 있었다.
 
그때,
이제는 일행들과도 친해진 “희망의 수도원”의 최고의 연장자인 황민철씨가 테이블에 앉아있는 일행들을 발견하고 와서 앉았다,
그가 오자,
김미숙은 너무도 반가워했다.
듬직한 체구의 황민철은 혼자 공장 내 수목도 정리하는가 하면,
조직 폭력배 사건 때는,
달려 나가 그들과 싸우고,
하는 과정에,
김미숙과는 이제는 격이 없이 친해진 사이다.
 
함께 자리한,
황민철은 얼마간의 잡담이 오간 후,
손지하에게,
“손지하씨,
실레지만 제 “우리들의 땀”이 얼마나 되었습니까?“
 
세 사람은 모두 이상하게 생각하며 황민철씨를 보았다.
“이 사람 여기 온 목적이 돈이었나?” 하는 생각과 함께,,,,
허지만 물어보는 것은 답을 해 주어야 했기에,
 
손지하는,
“네,
한 일억 오천만원 정도 될 것 같아요.“
라고 하자,
황민철은,
지하에게,
“감사합니다”
라고 말한 후,
이번에는
김미숙을 정색을 하며 바라보면서
“대장님,
제가 가진 건 모두 일억 오천만원이 전부입니다.
그거 대장님께 드려도 되겠습니까?
라고 말하자,
처음 모든 사람들은 무슨 말인가 하며 어안이 없었다.
 
그러자,
성진은
“아, 형님이 프로포즈를 하는 것이구나.” 하며 알게 되었다,
그렇게 생각하자,
성진은,
박수를 치면서 일어났다.
그러자,
김미숙과, 손지하는 아직도 얼떨떨한 눈치다,
거기에.
김성진이 박수까지 치고 있으니,
 
그때,
김성진이,
“큰누나 축하해요,
형님이 이 세상에서 가장 멋있는
희망의 속삭임을 누나에게 속삭이고 있네요“
라고 하자,
그제야,
손지하는 알아차리고,
“와~ 큰 오빠 정말 멋져요,”
하며 박수를 치고,
김미숙은 그때서야 40대의 얼굴이 빨개지면서 부끄러워한다.“
그것을 본
성진이,
“와, 큰 누나도 부끄러움을 탈줄 아네!”
하고 놀리자,
미숙은 성진의 머리에 군밤을 때린다.
 
이렇게 화창한 대낮에 또 하나의 행복한 그림이 이곳에 그려지고 있었다.
 
 
 
 
그로부터
얼마의 시간이 흐른 뒤
성진은 황민철을 데리고 전원주택으로 갔다.
전원주택을 본 황민철은 깜짝 놀랐다.
“여기에 이런 것이~~~”
 
성진은,
황민철을 데리고 안으로 들어갔다.
 
이층의 전원주택은 경관도 구조도 너무도 좋았다.
놀란
황민철은,
성진에게,
“동생, 이게 도대체~~~”
하며 말문을 잇지 못한다.
그러자,
성진이,
“이거,
형님하고 누나에게 주는 제 선물 이예요,“
라고 하자,
성진을 안고 등을 두드리면서,
“고맙다, 정말 고맙다.
나는 정말 이곳에 와서 행복이고,
또,
너를 만나 행운이다. 고맙다.
이 형,
정말 멋지게 살아 볼 께!“
하며 계속 감격을 한다.
 
그러자,
성진이,
“형님, 저 장난 좀 치게 형은 저기 작은 방에 가서 계세요.
조금 있다,
누나를 데려 올 테니 그때 깜짝 나타나세요.“
하며 웃자,
민철은,
“그래 알았다 내 확실하게 연극 할 게,”
하면서 활짝 웃는다.
 
밖으로 나간,
성진은 전화를 하여 미숙을 불러낸다,
“야, 나 지금 바쁘거들랑!”
하며,
애교스럽게 이야기 하자,
성진이,
“누나,
큰일 났어,
잠깐 가볼 대가 있어!“
그러자,
미숙이 성진이 큰일 났다고 하자 걱정스런 표정으로,
“무슨 일인데?”
하니,
성진이,
“누나 아무 말 말고 따라와 봐!”
그러자,
걱정스런 눈으로 따라간다.
그러자 성진이 공장을 지나 산 쪽으로 가자 더 걱정스런 표정을 하다가,
바로 아름다운 전원주택이 보이자
놀라면서,
“어머 이게 뭐야?
언제 여기에 이런 것이,,,,,“
하며 말을 못한다,
그러면서
성진을 따라 들어간
미숙은,
안에 들어가자 그 아름다움에 더욱 놀랜다.
“성진아 이게 도대체 뭐니?”
하자,
성진이,
“응 내가,
누나하고 형님께 드리는 작은 선물!“
이라고 하자,
너무도 감격한 미숙은 성진을 안고 울음을 터트린다.
그러자,
성진이,
“누나, 이러다가 형님이 보면 나 맞아죽어!”
하자,
그래도 미숙은,
성진을 안은 채,
“성진아 정말, 정말 고맙다.”
 
그때,
작은방에 있던,
황민철이 빙그레 웃으며 나타난다.
황민철을 본 미숙은 또 깜짝 놀란다.
그러면서,
“민철씨,
당신이 어떻게 여기에,,,,“
하다가,
민철과 성진이 하하 하고 웃는걸 보고선,
“성진아,
너 또 누나 골리려고 장난 친 거지~~“
하면서,
미숙도 깔깔대고 웃는다.
 
미숙과 민철 형님에게 행복을 준,
성진은,
 
다음은
지하누나!
라고 생각한,
성진은,
지하누나와 영민이 형에게 전화를 하여,
잠깐만 보자고 연락을 했다.
 
먼저 나온 지하는,
“얘, 지금 바쁜데 무슨 일이야?”
그러자,
성진이,
“지난 번 산 맹지에 가서 뭐하면 좋을지 의논 할 것이 있어서,”
그러자,
지하는,
“왜, 벌써 작업을 하려 구?”
“응 맞아,
그래도 누나하구 의논은 해야지!“
라고 하자,
지하는,
“흥 그래도 누나가 필요한건 아는구나,”
하면서 웃는다,
그때,
영민이 오는걸 보고,
지하가 깜짝 놀라며,
“영민 오빠도 가는 거야?”
그러자,
성진이,
“응, 형하고도 의논해야 되는 것 아냐?”
그러자 지하는 흐뭇해하며,
“응, 그래”
그러자,
영민이,
“성진아 무슨 일이냐?”
하자,
성진이,
“두 사람 아무 말 말고 따라오기나 해봐,”
 
그리고,
앞장서서,
공장 끝자락에 가서 산 쪽으로 올라갔다.
 
성진을 따라오던 두 사람은,
아름다운 전원주택을 보자 깜짝 놀랐다.
더욱 놀란 사람은,
손지하였다.
성진이 땅 이야기를 한 것이 불과 한 달도 되지 않았는데
이런 아름다운 집이 이곳에 있다는 것이 믿기지가 않았다.
무슨 요술을 부린 것처럼!
 
두 사람 모두,
넋을 잃고 따라와서 집안에 들어가자,
그 아름다움에 다시 한 번 감탄을 하고 말았다.
 
더구나,
아무것도 모르는 영민은 무슨 말 조차 할 수가 없었다.
지하가,
“성진아 어떻게 된 거야?”
라고 하자,
“이거 동생이 형하고 누나하고 오래오래 살라고 주는 선물이야!
우리,
이 “희망의 수도원”을 처음 만들게 한 사람은 영민이 형이야,
영민이 형이 없었다면,
애초에,
“희망의 수도원”이니 “행복한 농산물”이니 하는 건 태어나지도 않았어,
그러자,
영민이,
“성진아,
그런 말 갖지도 않는 말은 하지 마,
이곳의 모든 것은 우리의 제갈공명인 김성진이 만든 작품이야!
형이나 누나들은 항상 너에게 고마워하고 있단다.
그리고 오늘 이 은혜 우리들은 영원히 잊지 않을게“
하자,
손지하가,
성진이 에게 와,
살며시 안아준다.
 
이렇게 성진은 두 사람에게도 커다란 행복을 만들어 주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