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의 산책/Baroque

[관현악] 그리그 / 현악 사중주 제2번

jubila 2024. 3. 5. 13:27

그리그 / 현악 사중주 제2번




Grieg String Quartet No.2 in F major, Eg117
그리그 / 현악 사중주 제2번 바장조

Edvard Hagerup Grieg 1843~1907
1. Sostenuto - Allegro vivace e gracioso,     2. Adagio,     
3. Allegro scherzando - Più vivo,     4. Finale. Allegro giocoso


Performed by the Raphael Quartet.













이 현악사중주 제2번은 차이코프스키의 현악사중주 제1번 안단테 칸타빌레와 함께 러시아 실내악 작품 가운데 가장 뛰어난 수작으로 뽑을 수 있다.
​이 현악사중주는 그의 작품세계가 원숙한 시절의 사중주로 보로딘이 그의 아내를 위해 작곡한 작품이다. 제3악장 녹턴에서 첼로와 바이올린이 번갈아 들려주는 선율은 바로 이 사랑하는 연인들이 나누는 달콤한 사랑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전반적으로 러시아의 서정성이 풍부하게 묘사되어 있다.



그리그는 3개의 현악 4중주곡을 손대었으나 오늘날 남았는 것은 1878년에 완성된 g단조가 유일하다. 제1악장 서두에 자작의 가곡 <음유시인의 노래>의 첫머리 선율이 전곡을 지배하고 있다. 소박한 북구적 서정 (제1, 2, 3악장)과 민속 무곡을 바탕으로 한 불꽃 같은 열정(제4악장)이 잘 조화되어 있다. 노르웨이 정서가 짙게 배인 이 작품 은 누군가에 의해 노르웨이 4중주곡 으로 이름지어졌다.

 
그의 대작 중에는 3곡의 바이올린 소나타를 비롯하여 피아노· 소나타·첼로 소나타·현악 4중주곡 등의 실내악작품도 포함되어 있는데, 알려진 것으로는 a단조의 피아노 협주곡(op.16), 오케스트라를 위한 '페르 귄트 모음곡(Peer Gynt Suite)' 모음곡 '홀베르그시대(Holberg Suite;op.40)'도 역작이다. 또한 '2개의 슬픈 선율(Elegiac melodies;op.34) '피아노와 관현악을 위한 협주곡(1868)' '노르웨이 무곡(舞曲)' 등이며 그의 곡들은 노르웨이의 민족적 특색이 풍부하다. 에드바르트 그리그 (Edvard Grieg, 1843~1907, 노르웨이) 노르웨이의 항구도시 베르겐에서 태어난 국민주의 음악가이다.



Grieg String Quartet No.2 in F major, Eg117
Oslo String Quartet

 

1. Sostenuto - Allegro vivace e gracioso,      

 

 

 

2. Adagio,

 

 

 

3. Allegro scherzando - Più vivo,     

 

 

 

4. Finale. Allegro giocos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