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 여자이니까 - 신미래

여자이니까 - 신미래

여자이니까 신미래 사랑한다 말할까 좋아한다 말할까 아니야 아니야 난 싫어 나는 여자이니까 만나자고 말할까 조용한 찻집에서 아니야 아니야 말 못해 나는 여자이니까 사랑한다 말대신에 웃음을 보였는데 모르는 체하는 당신 미워 정말 미워 미워한다 말할까 싫어한다 말할까 아니야 아니야 말 못 해 당신 사랑하니까 사랑한다 말할까 좋아한다 말할까 아니야 아니야 말 못해 나는 여자이니까 만나자고 말할까 조용한 찻집에서 아니야 아니야 말 못해 나는 여자이니까 사랑한다 말대신에 웃음을 보였는데 모르는 체하는 당신 미워 정말 미워 미워한다 말할까 싫어한다 말할까 아니야 아니야 말 못해 당신 사랑하니까

 

 

 

 

 

심수봉의 히트곡인 '여자이니까', 이 곡은 원래 나훈아와 듀엣곡으로 만들어졌으나 아쉽게도 앨범으로 등록되지 못하고, 3년 후에 심수봉의 노래로 발표되었다. 여성의 입장에서 보는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감정을 섬세하게 묘사하고 있는 노래이다. 그래서 심수봉의 가냘프고 얇은 목소리와 더욱 잘 어울렸던 노래라고 할 수 있다. '여자이니까'의 작사가 및 작곡가는 최홍기씨이다. 신미래는 아이처럼 청아한 목소리와 비음의 기교를 갖춘 가수.   스스로 '독특하다'고 소개한 개성있는 목소리를 곡에 맞게 연출하는 능력이 탁월하다.  트로트 가수를 자처하고 있지만 장르에 구애 받지 않는 가창력을 지녔다. 금사향부터 잔나비에 이르기까지 70년 가요사의 모든 장르 뿐만 아니라, 해외 유명 팝송이나 재즈도 소화하는 올라운드 플레이어. 어린 시절부터 트로트 가수를 꿈꿔왔으며 결국 그 꿈을 이루었지만, 막상 데뷔한 이후에 일이 많지 않아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물리치료사를 겸업하고, 2018년 12월부터는 유튜브 체널을 운영하기도 하며 다양한 타개책으로 꿈을 이어나가고 있다. 겉보기엔 순하고 연약해보이지만 씩씩하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춘 외유내강형 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