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노래/옥상에서

2013년 7월 20일 오후 12:48

jubila 2013. 7. 20. 13:05

J야,,

어제는 저녁에 한팀의 손님이 왔다간 후, 바로 예정에도 없었던 처음 온 손님이 또 한팀이 오는 바람에
끝나고 바로 지쳐서 쓰러져 자고 말았단다. 헌데, 아빠의 바이오 리듬은 역시 정확하단다.
조금 일찍 잤다고 새벽 4시에 깨어나는 바람에 ,,,,,,, ㅎ ㅎ ㅎ
아침,
아빠의 옥상 물리치료실에 올라가 운동을 하고 있는데 젊은 친구가 옥상의 역기 몇번들다 그냥 쉬고 있는거 아니겠니,,
그래서 아빠가,
"어이 친구 왜 운동을 하다가 마냐?"
하고 묻자,
"땀이 나서요,"
하기에,
"젊은 친구, 운동은 땀이 흠뻑나도록 하여야 되네,

자네처럼 하다 말면 그것은 운동이 아니라 골병드는 지름길이라네,
나는 이렇게 걷는것이 보통사람들 뛰는것 보다 더 힘들고 에너지도 많이 소모된다네,

허지만 이렇게 한시간 운동하고
땀이 흠뻑 젖은 몸에 찬물로 샤워를 하고 나면 즐겁게 하루를 시작 할 수 있다네,"
라고 말하자,
"저도 어르신 말씀대로 내일 부터는 열심히 하겠습니다."
하기에,
"아니야, 내일이 아니라 지금 부터라는 마음을 가지게,"
하면서 웃으면서 내려왔단다,

"물론, 어제 실패한 계단은 멋지게 성공하면서,,,,,,,"
좋은 주말보내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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