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노래/옥상에서

2016년 4월 10일 오전 09:05

jubila 2016. 4. 10. 09:45

JY아,


오늘도 계절에서는 맑은 봄의 향기가 넘치는 4월의 하루가 될 것 같구나.
지금 이곳엔 선거를 몇일 앞두고 연일 소란스러운 매일을 보내고 있구나.
나는 항상 주위 사람들에게 요즈음은 이 사회 모두가 부정적인 시각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것 같다,
자기 자신 만이라도 긍정적인 마음을 갖고 사는 것이 어떠냐! 라고 할하지만,
선거에 출마한 모든 사람들!
과연 그들 모두가 정말 깨끗한 마음과 행동으로 지금껏 살아 왔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단다.
ㅋㅋ 나도 이 사회의 모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위선자일까?

매일매일 모순과 위선속에서 숨을 쉬고 사노라면 오히려 당신이 부럽기만 하단다.
많은 사람을 접할때 마다 겪는 안타까운 고통이 "과연 산다는 것이 무엇일까? 이러면서, 그리고 이런 속에서 살아가야 만 하는 것일까?"
사람들이 사는 세상! 시간이 흐를수록 깨끗하여 져야 되는것이 아닐까?
이런 바램의 생각을 항상 떨쳐 버릴수가 없단다.
허기사,
맑은 4월의 날씨도 그 엣날과는 많이 달라졌단다.
당시는 오늘 같은날, 숨을 쉬면 정말 기분 좋은 에너지가 뱃속 깊숙히 들어가 상쾌하였지만,
요즘의 맑은 4월의 날씨에도 인간의 탐욕이 만들어 논 자연으로 인하여 대기중에 꽉찬 스모그와 미세먼지가 숨을 쉬기조차 어렵게 만들고 있단다.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와 정당은 모두 경제를 떠들어 대고, 돈을 뿌려대는 복지를 살포하고  있단다.
한심한,,,,,
경제성장이란 첨단기술도 아니고, 추상적인 일자리 창출도 아니고, 복지도 돈으로만 해결하는 것이 아닌데,,,,

모든것의 기본은 온 국민이 따뜻하고 긍정적인 마인드 만 있다면 경제나 복지 모두가 자연히 따라오는 것인데,,,,,
부정적인 사고와 위선속에 무슨 첨단 기술이 만들어지고, 무슨 참 복지가 자리잡을수 있을까?????

하나같이 경제, 복지 하면서 똑같은 가사로 노래부르는 시끄러운 선거유세 속에
당신에게 푸념만 늘어 놓았구나,,,

그래도 아름다움은 있단다,
온통 주위가 혼탁함에 둘러 쌓여 있지만,
당신과 항상 사랑 했던 음악은 이런 상황속에서 더욱 아름다운 빛을 발하고 있단다.
그래서 오늘 아침은 맑은 노래로 시작하고 있단다...

안녕~~~
지영아,


 

 

 

Morning Has Broken - Dana Win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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