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아,
오늘 강한 바람과 함께 하루종일 뿌리는 비속에 마음마저 우울하기만 하구나.
당신이 있으면,
당신과 함께 한다면,
이런 날씨도 낭만과 즐거움을 만들어 주련만,,,,,,
더욱,
오늘 이 그지같은 날씨에 강남에 나가 프로젝트 관계로 많은 사람을 만났단다.
그런데 그 사람들마져 이 그지같은 날씨와 똑같은 사람들 뿐이구나,
모두가 탐욕으로 가득찬 모습들을 보고 그 옛날 형님, 형님, 하면서 따르던 동생놈들이 그리워 지는구나.
시작도 하기전에 프로젝트가 주는 매력에 모두가 하나 같이 욕심들 내는 것을 보고 프로젝트를 인정해 주는 기쁜 마음보다
역겨운 마음이 서글프기만 하구나,
그 옛날의 동생놈들은 아무런 조건이나 이해 관계가 없어도 의리 하나로 어렵거나 힘들어도 모두가 다정하기 만 하였는데,,,
그 속에서 더욱 그리운 것은 따뜻하고 다정한 당신의 생각이 더욱더 나를 슬프게도 하고 기쁘게도 하는구나.
내가 이제 약해 진걸까?
요만한 일 가지고 당신을 떠 올리다니,,,
숙소로 돌아와서도 무거움 마음과 서글픈 생각이 떨쳐지지 않아,
카페와 블러그에 음악을 올리 면서 그 음악을 마음속에 담으니 이제야 마음이 편안해 지는구나.
탐욕과 위선으로 가득찬 세상!
이제 정말 진실한 따뜻함음은 없는 것일까?
또 당신이 시키는대로 마음속으로 다짐을 하면서 나 혼자서 편안한 세상을 만들어 보기로 하였단다.
당신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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