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노래/옥상에서

2013년 8월 1일 오전 07:35

jubila 2013. 8. 1. 07:54

J야,

달력만 쳐다봐도 열기가 느껴지는 8월의 시작이구나.
어제는, 오전에도 손님이,

오후에도 10명 가까운 아줌씨들이 자녀들의 앞날에 대한 시원치 않는 아빠의 강의를 듣기 위하여

좁은 이 곳에 가득 했었단다.

이렇게 아빠는 매일 꽃속에 파묻혀 지낸단다,,,,,^^* 

축축처지는 8월,
이 계절이 시작하는 날에,
아빠는,
"거침없이"란 말을 들려주고 싶구나.
"거침없이" 란 말 아빠가 좋아하는 말중 하나란다.
무슨 일을 할 때도 거침없이 하지만,

이 계절엔 많은 사람들이 더워서 꼼짝하기가 싫다, 등
많은이유로 몸을 움직이는 것을 싫어하게 되지,

이렇게 그런 게으른 마음을 지울수있는 말이 거침없다는 말인거 같단다.
일어나기 싫을때도, 뜨거운 밖에 나갈때도,
"거침없다"라는 말을 마음속에 담고 있다면 한층 더 활발한 8월이 되지 않겠니!

뜨거운 8월이라고 생각지 말고,
이제,
포근한 8월의 시작이구나 하고 생각을 하면서
거침없이 오늘을 시작해 보렴,,,,,,,^^*


끔찍한 8월이 한결 이쁜 8월이 되지 않을까?


보람찬,
8월의 첫날이 되기 바란다,,,,

 

 

 


 

영화 - 피서지 에서 생긴일(A SUMMER PLACE) OST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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