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야,
오늘 아침의 옥상은 높고 맑은 하늘이 가을을 보여주고 있구나.
아빠의 마음도 오늘은 상쾌하게 가을을 달려가고 있단다.
이 아름다운 날씨처럼 모든사람들이 따뜻함과 행복이 가득 했으면 좋겠구나,
어제는 꿈을 가슴에 담은 많은 아주머니들이 이곳에 왔었단다.
처음, 뇌경색 발병 후,
누운채 육체적 고통과 정신적 고통에서 발버둥치며 깊은 절망의 늪속에서 헤메이던 것이 엇그제 같은데,
이제는 비록 몸은 불편하지만, 아빠의 생에 그 옛날 행복 했던 시간 이후 가장 보람차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단다.
한단계, 한단계 나아가며 진행되는 프로젝트 속에 문뜩 결실의 계절, 가을도 그렇게 반가울수가 없구나,
프로젝트 구상 초기, 가장 힘들었던 무인수납장치도 이제는 완벽한 구상에 의하여 이제 얼마 않있으면 그 예쁜 모습을 보여줄 것이고,
또,
꿈을 가슴에 안은 많은 아주머니들도 생기고,,,,,,,,
그리고 오늘은 또, 반가운 일이 있었단다.
아침마다 옥상에서 운동을 하며 만나는 분중 한사람이 국세청에 수십년 근무하다 지금은 세무사를 하시는 분인데 아빠의 프로젝트에 큰 관심을 보이면서 도와주시기로 하였단다. 그래서 오늘은 그 분과 멋진 모닝커피도 한잔하고,,,,,,^^*
사실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도 가장 신경이 쓰였던 것이 많은 시설비와 많은 매출이 예상되어 초기의 세무, 회계부분이었는데,,,,,,,
그런분을
이 옥상에서 만날수 있었다니,,,,,
이것도 또하나의 작은 기적이 아니겠니,!
이렇게 사람이 사는 세상에는 절망속에서도 마음의 결심하나로 꿈을 만들수도 있단다,
어제,
이곳을 찾아준 많은 아줌씨들,!
그분들은 아빠의 최고 주치의들 이기도 하단다.
모두 진심으로 사랑하고 또 고맙습니다.
지금,
이시간,
강한 햇빛이 창문을 부수면서 강하게 비추고 있구나,
전에 같으면 커텐을 내리고 컴퓨터를 했는데, 오늘은 왠지 눈부신 햇살과 함께 너에게 글을 쓰고 싶구나,,,,
행복한 가을 휴일이구나,,,
너의 꿈도 영그는 오늘이 되거라,,,,
낙엽위의 연인-남택상 (Lover on The Autumnroad-T.S.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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