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친파도 속의 하모니 (제2편. 내일을 위하여)
14. 이별 뒤의 행복
Harmony in the rough waves 거친파도 속의 하모니 (내일을 위하여) Table of Contents 1. 암흑의 시간 1 2. 우연의 재회 4 3. 역겨운 우리사회 10 4. 사랑의 특급열차 16 5. 도전의 스케치 23 6. 원더플 하우징 34 7. 또 다른 행복 42 8. 당첨된 흉가 51 9. 전광석화 61 10. 궁전으로 68 11. 두 대의 행복열차 79 12. 복중에 복 88 13. 모범생의 정답 93 14. 이별 뒤의 행복 101 15. 진정한 행복 110 16. 축제의 장 114 17. 내일을 위하여 123 이 책은 거친파도와도 같은 우리사회에서 모든 험난함을 이겨내고, 사업의 멋진 승리와 애틋한 사랑의 감동을 이야기 한 책, |
14. 이별 뒤의 행복 다음날, 출근을 하자말자, 유정은 임원진과 전 간부사원을 모이게 하여, 회의를 시작하였다. 유정의 전체회의는 정말 오랜만에 있는 일이었다. 유정은, 아직 회사의 심각성을 깨닫지 못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지금의 시장 흐름의 심각성에 대하여 이야기 하고 이에 대한 대책을 이야기 하겠다고 하여, 어제 지원으로부터 들은 방법에 대하여 자세하게 이야기 하고, 이에 대한, 신속한 추진을 지시했다. 그리고 지원의 계획에 더하여, 유정은, 회사의 공원부지에 지자체와 협의하여 대형 콘도의 건설을 계획하여 보라고 지시했다, 그래서 그 콘도는 “원더플 하우징”을 이용한 고객들이 누구라도 그리고 언제라도 이용 할 수 있도록 하면 지방에서 “원더플 하우징”을 이용한 고객들도 “하우징 센터”에 와서 가족들과 즐겁게 아름다운 자연에서 지낼 수 있어 “원더플 하우징”의 위상은 더욱 단단해 질 것이고 그리되면 다른 어느 유사 업체든 경쟁의 상대도 되지 못할 뿐 아니라 스스로 도태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 고, 설명하자, 유정의 이야기를 들은 임직원들은, 다시 한 번 사장의 역량에 대한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유정이 지시한 사항은, 각 부처 별로 신속하게 만들어 나가기 위한 회의를 그 날 하루 종일 진행하였다. 이후, 다음 날 부터는, 각 부서별로, 앱 제작, 지점의 설치 준비, 지점 근무자들에 대한 모집 및 교육 등 세무적인 추진 작업을 진행하였고. 시설 관리팀은 콘도 건설과 관련된 업무를 추진하기 시작하였다. 유정과 임직원, 모두는, 이 방법이 시작되면 회사 실적이 아마도 지금의 2배 이상은 커질 것이라는 예상과 함께 이를 위한 준비 작업에 최선을 다하기로 서로 결의를 하기 도 하였다. 이후, 실질적인 2단계 “원더플 하우징” 프로젝트 추진 작업은 신속하고 정확하게 추진되었다. “원더플 하우징”의 매출은 하루가 다르게 늘어가고 있는 추세다. 지금도 하루 수백 건의 고객 계약이 이루어지고 있었다. 고객 한 명당 매출은 작게는 이천만 원 대에서 많게는 오, 육천만 원이나 된다. 그것이 하루 수백 건이면 일반 기업에서는 상상을 할 수 없는 금액이다. 물론 그 매출에는 생활필수품 구매 대금이 포함된 금액이기에 그 금액의 일부는 바로 제조사에 지불하여야 되는 금액이지 만 그래도 그 매출은 엄청난 금액이다. 실내 인테리어 공사도 늘어나 자재관리 등의 업무도 엄청난 크기의 창고가 필요하고 생필품 업체에서도 일부는 “원더플 하우징”에 직접 납품하기에 그 창고도 엄청난 면적을 요구하였다. 그래서 유정은, 인근에 이만여 평의 토지를 매입하여 대형 창고 겸 사무실을 만들어 “하우징 센터”에 임시 가 건물을 지어 사무를 보던 설계와 시공 팀은 불과 1년도 안 되서 새로운 건물로 이전하여야 만 했다. 참으로 극과 극을 달리고 있는 것이다. 불과 1년 전여 전 만해도 암울하기만 한 앞날을 걱정 하였던 유정이 지금은 엄청나게 커져만 가는 회사가 오히려 가끔은 무서울 지경이다. 그러나, 지금은 임원과 간부가 된, 전에 데리고 있던 직원들과 김민우가 있어 항상 동생들과 누나가 운영하는 한 식구 같은 회사 같아 든든하기도 하였다. 2단계의 추진 준비가 마무리 되자, “원더플 하우징”은 무슨 화산이 폭발 한 것만 같았다. 고객들은, 앱을 다운 받아, 인테리어 하려는 자신의 거실 등의 모양과 같은 거실 도형을 선택하여 길이를 입력하면 화면상의 크기에 비례한 비율이 입력되고, 그런 후에 각 풀렛폼의 가구 가전 각 풀렛폼 카다록에서 가전, 가구 등을 하나하나 선택하여 화면에 희망하는 위치에 커서를 찍으면 저장된 비례의 크기로 입력되어 그 작업이 다 끝나면 마치 예쁜 거실 사진을 찍은 것 같은 영상이 나타나기에 고객들은 너무도 신기하여 하루 종일 그 작업을 하고 즐기는 사람들도 많은 것 같았다. 또한, 앱의 가구 가전품들은 항상 신제품이 나오기에 앱을 이용하는 고객은 회사에서 보내는 메시지를 보고 그때마다 업 그레이를 시켜 최신 제품을 해당 풀렛폼에 저장하도록 하였다. 이러한 편리로, 지방의 고객도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고, 따라서 설계, 시공, 그리고 마무리를 위한 운송 팀의 인원도 엄청나게 늘어나고 있었다. 현재 국내의 경제 상황은 최악의 상황으로 무역수지도 계속 적자를 보이고 있으며 기업의 불황과 도산으로 실업자들도 지속적으로 늘어나기만 하는 것이 국내 경제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이 국내 상황 임에도 불구하고 “원더플 하우징”은 하루가 다르게 번창하고 있는 중이다. 이제, 더 이상 “원더플 하우징”은 걱정 할 것이 전혀 없는 회사로 수많은 직원들의 내일을 위하여 국내의 거친파도를 거침없이 넘어가고 있었다. 이제, 예쁜 재롱을 피우기 시작한 아기는 온 집안의 꽃으로 온 집안사람들의 사랑을 받으며 모든 가족을 꿈길로 인도하고 있다. 요즘 이 가족의 즐거움은 모두가 아기와 넓은 거실에 앉아 귀여운 아기의 재롱을 보며 담소를 하는 것이다. 어느 날 저녁, 유정은 지원에게, “여보 나 회사에 있으면, 빨리 집에 들어가고 싶어 미치겠어요.“ 하자, 지원이, “왜, 나보고 싶어서?” 라고 하니, 유정이, “에구, 웃기고 계시네, 당신은 이제 징그럽게 많이 봤는데 보고 싶긴 뭐가 보고 싶어요!“ 라고 하자, 지원이, “안되겠군, 내일 부터는 이제 슬슬 외박을 시작해 볼까!” 라고 하니, 유정이 웃으며, “흥, 이젠 마음대로 하세요, 난 우리 붕어빵 하고 만 있어도 좋아요.“ 하면서, “그래서 말인데요, 나 잘못하면 우리 붕어빵 당신한테 뺏길 것 같아, 이제 회사는 그만 나가려고 해요.“ 라고 하자, 지원이, “그래, 그 만큼 키워놨으면, 이제 당신 쉬는 것도 좋을 것 같아“ 라고 하며, 지원은 쾌히 유정의 뜻에 찬성을 한다. 그러자 유정은, “헌데, 여보, 나 회사를 정리해도, 그 회사는 당신이 만들어 준 회사지만, 내 지분이라든지, 내 자산이라든지 하는 것은 다 회사에 주고 나오려 해요. 지금껏, 살아와 보니, 돈이라는 것은 가정의 행복에 어떤 도움도 되지 않는 것 같아요. 그리고 내가 그만두는 가장 큰 이유는 사업에 매달리는 그 시간에 가족과 함께하는 그 기쁨이 진정한 행복이라는 것을 당신을 만나고 나서, 또, 우리 아기가 태어나서야 비로소 알게 되었어요. 이제 회사는, 내가 없어도 충분히 성장 할 수 있는 기반이 되어 있어요. 그 기반은, 앞으로 수많은 사람들의 요람으로 충분히 자랄 수 있을 거예요, 저 다음 주에 회사를 정리해도 괜찮은 거죠?“ 하고 이야기 하자, 지원이, “과연 우리 붕어빵 엄마야! 당신 정말 훌륭하고 대단한 결심을 했어! 우리 마누라, 정말 최고야, 하면서, 지원은 유정의 생각에 아주 반가워 해준다. 월요일, 아침, 회사에 출근한 유정은 아침에 임원회의를 주제했다. 지원에게는 이번 주까지 정리하겠다고 얘기했지만, 기왕 생각 한 거, 월요일에 끝을 내야지 라고 생각하고, 임원회의를 소집 한 것이다. 이 자리에서, 유정은, “이제 우리 회사는 어떠한 태풍이 불어도 건재할 것이다, 그래서, 이제 회사의 모든 것을 우리 사랑하는 직원들에게 물려주고 오늘 나는 떠나려고 합니다.“ 라는 유정의 말에 모든 임원들은 깜짝들 놀란다. “이 큰 회사, 이 건강한 회사, 이러한 회사를 갖은 역경을 이겨가며 만들어 놓은 사장이 그만둔다고 하니 회의에 참석한 모든 임원들이 놀라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사장님 안 됩니다. 절대로 이대로 사장님을 보내드릴 수는 없습니다.“ 하며 난리들이다, 그러자 유정은, “아닙니다, 생각이 났을 때 떠나야 합니다. 나는 지금껏, 우리 “원더플 하우징” 때문에 나의 가장 소중한 행복을 버리고 있었습니다. 나도, 이제부터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여러분들께서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나는, 사업을 할 때나, 무슨 일을 할 때나, 한 번 결정 한 것은 절대로 번복 한 적이 없는 사람입니다. 그러니 여러분들께서 나의 마지막 도움을 부탁드립니다. 사장이 떠나갈 때는 직원들에게 사직인사를 하고 떠나는 것이 원칙이겠지만, 그럴 경우 저는 너무 슬퍼서 떠날 수가 없을 지도 모릅니다. 그러니, 관리이사는, 저의 회사 지분 전부를 직원들에게 나누어 줄 수 있는 절차를 밟아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내가 떠난 후 공석인 대표이사 자리는 여러분들께서 양심적인 경영인을 뽑아 세우시고 임시 대행은 김민우 전무가 맡아서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이후, 만일, 회사의 사직에 필요한 제반 서류가 있다면 김민우 전무를 통하여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부디 회사의 번영과 전 직원의 행복을 기원하겠습니다. 라는 말을 마지막으로, 눈물을 흘리며 막는 임원들의 애원을 뿌리치고 유정은 회사를 나왔다. 이제 3층의 양옥집은 하루 종일 웃음소리가 가득하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사실은, 이제, 지원과 유정은 완전히 백수가 되었다는 사실이다. 지원도 모든 업무에서 손을 띄고 이제는 가끔 사회사업에 대한 일만 하고 있었다. 그동안, 지원은 유정에게, 계속 붕어빵에 넣어주어, 이제 유정은 딸 둘, 아들 하나의 엄마가 되었고, 큰 딸은 벌써 초등학교 5학년, 아들은 초등학교 3학년, 막내딸은 초등학교 1학년, 이렇게, 이제는 초등학생 부자, 자식부자가 되었다. 병환의 어머니는 무슨 기적처럼 70이 훌쩍 넘으셨는데도 그간 많이 회복 되셔서 요즈음은 정정한 것 같은 모습도 보이시고 계신다. 또, 가정부는, 여기 가족의 배려로, 그동안 떨어져 살고 있었던 아들을 데려와 함께 살다가 학교를 졸업하고 그 아들이 “원더플 하우징”에 취업을 하여 얼마 전 결혼을 하였는데, 그 신혼부부도 어머니와 유정 부부의 간곡한 권유로 한 집에서 살고 있다, 지금까지 조용하기만 했던, 이집은 이제, 1층에는 어머니와 가정부, 그리고 아들 내외, 2층에는 어머니의 소중한 손녀와 손자 3명, 그리고 3층에는 유정의 부부가 살고 있어, 이제는, 항상 활기차고 즐거운 집이 되었다. 1층에 살고 있던 가정부는 이제는 더 이상 가정부가 아니고, 지원과 유정은 누님, 언니 하면서 친남매 이상으로 친근히 지내며, 자녀들도 유정의 아이들은, 가정부에게 이모님이라 하고, 그리고 가정부의 아들도 유정에게 이모님 하면서 정말 친근한 가족들이 되었다, 그리고 집안일도, 새댁과 유정 등 모두가 함께 하고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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