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친파도 속의 하모니 (제3편. 희망의 속삭임)
9. 일사 분란
Harmony in the rough waves 거친파도 속의 하모니 (희망의 속삭임) Table of Contents 1. 3류 인생들 2. 암흑탈출 계획 3. 삼삼작전 4. 이심전심 5. 희망의 수도원 6. 행복한 농산물 7. 여왕의 동참 8. 또 다른 인생 9. 일사 분란 10. 통 큰 배팅 11. 대박 찬스 12. 행복이 가득한 13. 또 쓰레기가 14. 연가의 시작 15. 무서운 도약 16. 고통의 가치 17. 새로운 비밀작전 18. 행복 만들기 19. 진정한 사랑 20. 희망의 속삭임 이 책은 거친파도와도 같은 우리사회에서 모든 험난함을 이겨내고, 사업의 멋진 승리와 애틋한 사랑의 감동을 이야기 한 책, |
9. 일사 분란 이제, “삼삼작전”의, 삼 개월을 일 주일 앞두고, “희망의 수도원”에서 분주 한 매일 매일을 보내고 있는 성진은 오늘도 정신이 없었다. 2개월 동안 번갈아 오는 작업 팀들은, 이제 칸막이 등의 공사를 모두 끝내고 외부 정리 작업을 하고 있었다, 또한, 그동안, 김미숙은, 간이침대 200개, 옷장 200개와 주방시설용품, 사무집기, 그리고 휴게실의 집기와 자신의 집에서 가져온 초대형 TV, 오디오와 별도로 노래방 기기까지 설치하였다. 또한, 화물트럭도 5대를 장만 하여 주는 등, 엄청난 김미숙의 지원으로 손지하는 지출이 거의 없이 “희망의 수도원”의 준비를 마칠 수 있었다. 이와 함께, 김미숙과 함께 참여한 여자들도 적지 않은 용품들을 보내와, 큰 힘을 주기도 하였다. 그리고, 손지하는, 비록 모두의 내일을 위하여 만들어 지는 “희망의 수도원”이지만 농산물 유통을 위하여서는 사업자 등록이 우선이므로, 일단, 모두와 의논을 하여, 김미숙, 유영민, 김성진, 손지하, 양진원, 이영애를 임원으로 하여 “행복한 농산물”이라는 법인을 설립하여, 최초의 대표이사는, 극구 사양하는, 김미숙을 김성진이 설득하여 대표이사로 결정 하였다, 그러나, 법인이나 대표이사는 사업을 함에 있어, 필수적인 것이지만 “희망의 수도원”은 그저 형식적인 직위이고, 모두가 동일하게 위아래가 없이 모든 일을 수행 한다는 것을 원칙으로 결의하였다. 이영애가 담당하고 있는 홈페이지와 콜센터 팀은 과거 경력이 있거나 차분한 목소리의 여자들로 구성하고, 모든 물자와 물류 등의 관리는 성경화, 그리고 경리, 회계, 그리고 건물 등의 모든 관리는 손지하로 결정 하였다. 그리고, 가장, 바쁘고 중요한 산지의 농산물 구매는 지역별로 구분하여, 임경수, 박상철, 최영수가 전국을 누비게 되었고, 각 가정의 배달은, 황민철과 박영호가 전담하기로 하였다. 김성진은 총괄업무를 맡기려 했으나 본인이 결사적으로 반대를 하여, 유영민이 맡았고 전 차량의 운행관리는 양진원이 맡게 되었다. 그리고 “희망의 수도원”의 가장 큰 기적은, 참가 인원이 거의 200명 가까이 되고, 여기서, 손지하의 통장으로 들어온 자금은, 1인당 최저 천만 원에서 삼천만 원이 되었고 자신이 살고 있던 전셋집을 정리한 사람은 오천만원이 넘는 큰 금액을 입금한 사람도 적지 않았다. 그래서 모두 들어온 자금은, 무려 80억 원이 넘는 어마어마한 자금이 모이게 되었다. 그래서, 임원 회의를 한 끝에, “희망의 수도원”의 월세 계약을 바로 매매로 돌려 부동산 값을 전액 지불하고 곧바로 “행복한 농산물” 법인명으로 돌리고, 이에 따라, 월세 임차 부동산의 막대한 시설비를 고민했던, 남녀 공간 건물에 부쳐서 건물을 신축하여 일반 대중목욕탕 수준의 목욕탕 2개와 건물 전체의 보일러실과 냉방 설비도 만들 수 있게 되었다. 이로서, “희망의 수도원”은 최초에 계획 했던 허리띠를 졸라매는 고행의 수도원에서, 그 어디에서 볼 수 없는 콘도 수준의 수도원으로 변하게 되었다. 김성진은, 자신이 계획을 세운지 얼마 되지 않아 기적 같은 일이 벌어지자, 이제는, 정말 마음의 큰 부담을 가질 수밖에 없게 되었지만, 이에 따라 더욱 강한 자신의 의지를 불러오고 있었다. 이제 “삼삼작전”의 삼년이 시작되기 전 날, “희망의 수련원” 참가 인원은 3일 전 모두 도착 하였다. 지금은 점심시간을 마치고, 모두 함께, 주방과 식탁을 정리하고 지금은, 여기저기 흩어져있는 야외 테이블에 앉아 모르는 사람은 서로 인사를 하고 그리고 서로 담소들을 나누고 있었다. 김미숙, 김성진, 손지하 유영민, 양진원, 성경화, 이영애, 초기 창립 멤버들도 야외 테이블에 앉아 한가한 오후의 시간을 커피를 마시며 즐기고 있었다. 농산물 창고에는 열흘 전부터 임경수, 박상철, 최영수가 전국 농촌을 돌며, 해당지역 농민들과 친분을 쌓아가면서, 최초 구매 농산물인, 사과, 귤, 당근, 감자 등의 최초 마케팅을 위한 농산물을 대량 구매하여 창고에 쌓아 놓았다. 또한, 각 가정을 담당하는, 황민철과 박영호는 각 가정 홍보를 위한 전단지, 그리고 농산물 배달을 위한 “행복한 농산물”로고가 들어간 끈이 달린 비닐봉투를 수십만 장을 준비하여 놓은 상태다. 모두는 지금 무슨 아름다운 꿈속을 헤매고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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