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친파도 속의 하모니 (제3편. 희망의 속삭임)
13. 또 쓰레기가
Harmony in the rough waves 거친파도 속의 하모니 (희망의 속삭임) Table of Contents 1. 3류 인생들 2. 암흑탈출 계획 3. 삼삼작전 4. 이심전심 5. 희망의 수도원 6. 행복한 농산물 7. 여왕의 동참 8. 또 다른 인생 9. 일사 분란 10. 통 큰 배팅 11. 대박 찬스 12. 행복이 가득한 13. 또 쓰레기가 14. 연가의 시작 15. 무서운 도약 16. 고통의 가치 17. 새로운 비밀작전 18. 행복 만들기 19. 진정한 사랑 20. 희망의 속삭임 이 책은 거친파도와도 같은 우리사회에서 모든 험난함을 이겨내고, 사업의 멋진 승리와 애틋한 사랑의 감동을 이야기 한 책, |
13. 또 쓰레기가 오늘도, 행복이 가득한 “희망의 수도원”의 작업장은 활기가 넘치고 있었다. 성진은, 연신 농산물이 가득들은 플라스틱 농산물 Box를 작업대로 옮겨주고 빈 Box를 가져와 또 새 농산물을 채워 갖다 주고 하며 바쁘게 움직인다, 그러면, 작업대에서, 여기 저기 흩어져 작업을 하던, 미숙, 지하, 경화 누나들이 서로, “야 성진아, 나 커피 한잔 갖다 줘!“ “나 물 한잔 갖다 줘!” 하면서 이런 부탁, 저런 심부름을 시키며, 때로는 장난들도 친다. 그러던 어느 날, 이렇게 즐거운 작업장에, 갑자기 입구 문이 갑자기 “쾅”하고 열리며, 오늘 정문 경비 담당이, 사색이 되어 들어와, “큰일 났어요, 웬 놈들이 정문을 열고 무조건 들어와 경비들을 폭행하고 난리가 났어요!“ 라고 하자, 작업장은 순간, 조용해 졌다. 그리고 몇 명의 남자작업자들이 밖으로 뛰어 나갔다가 한명이 다시 들어와 큰소리를 친다, “빨리들 피하셔야 될 것 같아요. 이 근처 도시의 건달들인 것 같아요.“ 그러자, 미숙이, 큰 소리에 놀라서 나온 이영애에게, “영애야, 일단 경찰에 신고를 해라!“ 하자, 영애가, “알았어요, 언니!” 하며 전산실로 뛰어갔다.“ 그때, 김미숙이 성진을 보니, 성진은 쪼구리고 앉아 손으로 얼굴을 감싸고 고개를 숙이고 있었다.“ 그것을 본, 미숙이, 앉아있는 성진의 등을 두드려주며, “성진아, 너무 걱정 하지 마~~ 영애가 경찰에 신고하러 갔어! 그러니 넌 여기 가만히 있어!“ 하며 성진이 무서워서 그러는 줄 알고 안심을 시킨다. 그런데, 갑자기 일어난 성진이 밖으로 뛰어 나갔다. 그러자, 누나들도 갑작스런 성진의 행동에 걱정이 되어 쫒아나간다. 밖으로 나가니 건달들이 타고 온 몇 대의 차와 몽둥이 등을 든 십여 명이나 되는 건달 같은 놈들이, 경비를 서고 있던 남자들과, 또 몇 명의 직원을 때려 부상시키고, “사장 놈!” 나오라고 큰 소리를 치고 있다. 밖으로 나온 김미숙 등 일행들은 순간 사색이 되고 말았다. 이때, 밖으로 뛰어나간, 성진은, 앞에 있는 건달 놈들은 쳐다보지도 않고, 정문으로 뛰어가, 정문을 닫아 버리고, 성진을 보고 달려드는 건달 두 놈을 보자마자, 한 놈은 발로 복부를 차서 그대로 쓰러트려 버리고, 놀래서 몽둥이를 들고 달려드는 한 놈은 때리는 몽둥이를 한손으로 막으며, 얼굴을 강타하고 또 그놈도 발로 걷어차 쓰러트리면서, 몽둥이를 뺏어 두 놈을 사정없이 때려버리고 만다. 모두가 순간적인 일이었다. 정문 앞에 경비를 서던 두 사람은 피투성이가 되어 쓰러져 있었다. 순간적인 상황에 놀란 것은, 성진을 따라 나오던, 누나와 일하던 직원뿐 아니라, 건달들은 더 놀라고 있었다. 뺏은 몽둥이를 들고, 건달들 앞으로 간 성진은, “야! 이 새끼들아, 너희 놈들 중 어떤 놈이 두목이야, 두목 놈 나와! 그러자, 두목 같은 놈이, 건달들에게, “야, 저 새끼 죽여 버려!” 하며 고함을 치자, 조금 전의 상황을 보았던, 건달 놈들은 두목의 큰 소리에도 약간 주저주저 하고 있다. 그것이, 건달 놈들의 생리다. 약한 사람들에게는 갖은 큰소리와 폭력으로 공갈 협박을 다 하지만 자신들 보다 센 것 같다고 생각이드는 놈이다 하면 그놈들은 일반인들 보다 더욱 무서워한다. 한 순간에 자기들 패거리 두 놈을 쓰러트린 성진에게, 그들은 두려움을 느낄 수밖에 없었다. 패거리들이 주저주저 하고 있자, 성진은, 조금 전 큰 소리를 친 두목 놈에게 다가가자, 부하 놈들은 뒷걸음치면서도 달려들 태세를 하고 있지만, 성진은 아랑곳 하지 않고, 두목 놈한테 가자, 두목 놈은,, 뒤 걸음 치면서도, 부하들에게 “야, 이놈들아, 저놈, 빨리 죽여 버려,“ 하면서 큰소리를 친다. 그때, 성진이, 구경하던 형들을 향하여, “형님들, 이 새끼들 차타이어 바람을 전부 빼주세요,“ 하며, 그 두목 놈 앞으로 가, 험상 굿은 인상으로 달려들 태세인 두목 놈을, 그야말로 전광석화처럼, 들고 있던 몽둥이로 사정없이 허벅지를 때려버리자, 그놈은 그대로 쓰러져 버린다. 그리고 부하 놈들에게, “야, 이 개자식들아, 들고 있는 무기 다 땅바닥에 버려!“ 하며, 고함을 치자, 그놈들은 몽둥이 등을 바닥에 던 진다. 몽둥이를 맞은 두목 놈은 일어나지를 못하고 있다. 그리고 그 옆에 부하 놈들은 고개를 숙이고 있었다, 그러자, 성진이, 한 놈에게, “야, 이 개자식아, 네놈들 어디서 온 놈들이야?“ 라고 고함을 치자, 대답을 안 한다, 그래서 다시 한 번 고함을 치자, 그때서야, “예, 대전에서 왔습니다.” 그러자, 성진이 놀라면서, “야, 이 새끼야! 대전 놈들이 여기까지 뭐 하러와! 이 새끼 거짓말 하고 있네,“ 하며, 몽둥이로 내려치려 하자, 그놈은, “형님, 정말입니다.” 하면서 우는 소리를 낸다. 그때, 정신을 차린 두목 놈이 쓰러진 채로, 성진에게 “형님 정말 잘못 했습니다. 용서해 주십시오.“ 하며 얘기하자, 그때까지, 넋을 놓고 보고 있던 김미숙이, “성진아, 이제 조금 있으면 경찰들이 올 거야, 그때 그놈들 경찰에 넘겨 버리고 말어.“ 하자. 성진이 웃으며, “알았어요. 누나” 하자, 두목 놈은, 계속 잘못했다고 사정하며 용서해 달라고 한다. 그러자, 성진이, 아까 타이어 바람 좀 빼달라고 부탁한 형에게, “형님 이놈들 차, 바람 뺏어요? 하고 물으니, “아니, 한 대 빼다 말았어!” 라고 하자, 성진이, 두목 놈에게, “야, 이 새끼야, 네 놈들 경찰이 오면 모두 넘겨, 감옥으로 보내고, 우리 사람들 다친 것도 치료비 물어내라고 하고 싶지만, 네놈이 잘못했다고 하니 아무 말 안하겠지만, 네 놈이 여기에 온건 네놈 뜻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 만, 만일, 어떤 놈 부탁으로 왔다면, 그 새끼한테 가서 오래 살고 싶으면 조용히 살라고 해! 알았냐? 하자 두목 놈은, “네 감사합니다, 형님!” 하면서 고개를 숙인다. 그러자 성진이, “내 마지막 한 마디 만 더 하겠는데, 양아치처럼 살지 말고 착하게 살아, 임마!“ 하자, “네 알겠습니다. 형님” 하며 또 고개를 숙인다. 그러자 성진이, “야, 임마, 경찰 오기 전에 빨리 가! 그러자 그놈은, 또, “네 감사합니다,” 하면서 부하들의 부축을 받으며, 차를 타고 떠난다. 성진은 이놈들을 보낸 놈들이 누구일 것이라는 것은 예상하고 있었다. 농산물 시장은 그 어느 시장보다 혼탁한 곳이다. 수집상들끼리의 갈등, 때로는 경매나 도매시장의 부로커들, 이들 중, “행복한 농산물”의 폭풍 같은 바람을 아니꼬운 눈으로 보는 자들은 너무도 많을 것이다. 그것에, 이번 사건의 정답이 있을 것이다 그들이 떠 나가자, 모든 식구들은 박수를 치면서 환호를 한다. 그때, 미숙이, “뭐야? 성진아, 너 조폭출신이니? 그러자, 성진이 울먹이면서, “누나, 미안해, 여기서 오늘 추한 꼴 보여서,“ 이에, 미숙은 성진에게 다가와, 가만히 안으면서, “성진아, 아무 자책하지 마, 누나는 성진이 네가 밖에 나올 때 처음부터 자책하고 나온 걸 알아, 오늘 일은, 네가 그들을 용서해 줌으로서, 우리 모두의 마음을 또 맑게 해주었으니 우리가 너한테 고마운 거야, 하며, 성진의 등을 두드려 주자, 그것을 보고 있는 모든 사람들은 또 감동의 물결 속에 있었다. 그때, 경화가, “언니, 성진이 팔에 피 좀 봐!” 라고 놀라서 말하자, 미숙도 깜짝 놀라, 성진을 보더니 안으로 들어가려고 하자, 성진이 “누나, 나는 괜찮으니 저 사람들을 좀 봐줘!” 그러자, 미숙은, “그래 알았다.” 하며 다친 사람들에게 갔다, 그때, 신고를 받고 온 경찰이 도착했다. 이곳은, 도시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곳이기에 이제 사 도착 한 것이다. 그들을 보고, 유영민이, “경찰은 내가 만나 잘 이야기 할 테니 여기나 잘 수습해줘!” 하고, 경찰 쪽으로 갔다. 미숙이 다친 사람들 쪽으로 가자, 한 친구가, “형님, 좀 참으세요.” 하면서, 다리에 흘리는 한 남자의 피를 닦아주고 있었다. 그래서, 미숙이 그리로 가서 상처를 만져주는 친구에게, “많이 다쳤나요?” 하고 물으니, 상처를 만져주던 친구는, 미숙을 보자, “아, 안녕하세요, 상처는 별로인데 맞은 자리에 타박상이 큰 것 같아요.“ 그러자, 미숙이, “그럼, 미안하지만, 2동 여자숙소 입구에 있는 치료실로 좀 데려다 주세요.“ 하며 다친 사람을 보자, 깜짝 놀랐다, 밖에서 항상 수목을 가꾸던 사람이었다. 그래서, 미숙은 그 남자에게 가서, “다치신 거는 좀 어떠세요?” 라고 물으니, 그 남자는, 웃으며, “네 별거 아닙니다.” 하면서 대답한다. 그러자, 미숙은 떨어져서 있는, 손지하를 불러, “지하야, 이분 치료실로 좀 모셔다 줄래?” 하자, 지하는 같이 있던 한 남자와 다친 사람을 부축하여 치료실로 데리고 갔다. 가면서 남자는 김미숙에게, “에구 감사 합니다” 하며 인사를 하였다. 한편, 성진은, 성진이 다친 것을 본 영애가 쫒아와, 성진을 자신의 전산실로 데리고 가, 치료를 하여주고 있다. 영애는 아직도 가슴이 두근거리는 것이, 놀람이 가라않지 않은 상태이다. 그리고, 혼자, “바보, 멍청이 같은 성진아,,,,” 하면서 눈가에는 이슬이 맺힌다. 경찰을 만난, 유영민은 오늘 일어난 일에 대하여 자세히 설명을 해주고, 비록 다친 사람들은 있었지만 용서를 해서 보냈다고 하였다. 그러자 경찰은, “이곳이 뭐하는 곳이냐?” 물어서, 이곳이 무엇, 무엇 하는 곳이라고 자세하게 이야기 하여주자, 그들도 감탄을 하며 돌아갔다. 치료실 침대에는 성진을 제외하고, 정문 경비를 섰던 두 사람과 소식을 듣고 뛰어나와 그들과 맞서 싸우다 다친 다섯 사람이 누워 있었다. 그들의 치료는, 그래도 경험이 있는 여자가족들이 보살피고 있었다. 그들은 누워 있으면서도 이번일이 좋게 마무리 된 것에 대하여 너무도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이번 사건이후 김성진에 대하여, 초기의 멤버들은 물론, “희망의 수도원”의 모든 사람들에게는 정말 영웅이 되어있었다. 그러나, 정작, 본인은 그 날의 일에 대하여 무거운 마음을 안고 살아가고 있었다. 혼탁한 우리사회의 아픔을 치료하기 위하여, 이곳에 왔는데 그것을 참지 못하고 타락한 사회의 모순된 기본을 자신이 저지르고 말았다는 자책에 항상 마음이 무겁기만 하였다. “무슨 일이 벌어졌더라도 끝까지 참았어야 되는 건데,” 하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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