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노래/옥상에서

2013년 7월 27일 오전 07:26

jubila 2013. 7. 27. 07:44

J야,

더웠지!

오늘아침,
동쪽 낮은 하늘엔 태양이 오늘 너희는 죽어봐라, 하면서
뜨거운 불덩이를 잔뜩 짊어지고 무거운지 건물 위에서 쉬고있고,

서쪽 높은 하늘엔 살이 조금 붙은 못생긴 하현달이 밤새 어디서 놀다가
아직 집에도 들어가지 못하고 방황하고 있구나,

그리고 높은 하늘엔,
가지각색의 새털구름이 각개의 모양을 뽐내고 있구나,

이른아침부터 오늘의 뜨거운 열기를 느끼게하는 풍경이란다.
더운여름,
땀이나는 것을 겁내지 말아라,
한번 땀이 온 몸을 적시면,
그다음엔 더위가 두렵지 않단다.
오히려 흐르는 땀이 상쾌하기 까지하단다.

많은 사람이 여름을 두려워 하는건 땀이나는 것이 싫기 때문이란다.

여름은 헉헉거리는 더위가 있어야 멋진 여름 아니겠니,,,,,,^^*

 

 

해수욕장의 바닷물도 짜고,

땀도 역시 짜고,

피서가 따로 있냐!

땀이나, 바닷물이나 흠뻑 적시면 피서지,,,,,ㅎㅎㅎㅎㅎ



7월의 마지막 주말!
즐겁게 보내거라,,,,,,,,,

 

 

 

 







산바람 강바람 


 



 


'나의 노래 > 옥상에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3년 7월 29일 오전 07:42  (0) 2013.07.29
2013년 7월 28일 오전 08:14  (0) 2013.07.28
2013년 7월 26일 오전 07:39  (0) 2013.07.26
2013년 7월 25일 오전 08:21  (0) 2013.07.25
2013년 7월 24일 오전 06:56  (0) 2013.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