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야,
오늘 옥상의 아침은 살랑살랑 부는 바람이 아빠의 기분을 즐겁게 하는구나,
그리고 역기대에 누워보는 하늘엔,
높고 넓은 하늘엔 잔잔한 새털구름이 우아하게 보이고, 그 아래론, 한무리의 작고 새하얀 솜털구름이 동쪽하늘로 조용히 흘러가더니 또 곳이어 작은 뭉개구름도 동쪽으로 가는구나. 그놈들도 더워서 아마 강원도 쪽으로 피서를 떠나는 것 같구나,
어제, 아빠집 무척 더웠지?
그래도 우리딸과 간만에 햄버거를 시켜먹으면서 OCN의 "쥬라기공원"을 보느라 즐거웠단다.
에어컨이 고장나 그 무더위를 꼼짝없이 안고 있는 판국에 보일러 란 놈도 지도 무슨 첨단이 좋은지 켜지도 않은 보일러가 자동으로 켜져 방바닥까지 뜨거워 지는 바람에 그야말로 "업친데 덥친대"의 최악의 상황을 만나고 말았구나,
"업친데 덥친대"
우리가 살아 가면서 이러한 상황은 수없이 만나게 된단다,
그 상황은 최악의 상황이기도 하지,
그러기에 많은 사람들은 그런 상황을 만나게 되면 대부분 당황하게 되고 따라서 많은 마음 고생도 따르게 된단다.
허지만, 침착한 대처는 "업친데 덥친대"의 상황을 "전화위복"으로 만들어 주기도 한단다.
억지로 만들기도 힘든 "전화위복"의 기회!
그것을 "업친데 덥친대"의 최악의 상황에서 우리의 지혜가 만들어 준단다.
아빠는 이 절호의 "업친데 덥친대" 상황을 어떻게 "전화위복"을 만들어 볼까?
J야,
차라리 아빠 골치 아픈데,
너, 태국으로 떠나는 이번 피서에 아빠 좀 데려가면 안되겠니?,,,,ㅎㅎㅎㅎㅎㅎ ^^*
오늘, 혹, 안좋은 일이 있더라도,
그것을 기회로 만드는 지혜가 있는 아빠딸이 되거라,,,,,^^*
My Boy Lollipop / Lul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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