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S 야
성탄절 즐겁게 보냈느냐!
오늘도 창밖으로 강한 햇살이 비치고 있구나.
그 햇살이 마치 창문을 부술것 같이 강하여 쌀쌀한 날씨지만 창문을 열었단다.
창문도 안전하고, 비타민 D도 얻을수 있고,,
이것이 일거양득 아니겠니.
지금 아빠가 추진하는 프로젝트가 성금을 주는 사람들에게는 일거양득이 되는 프로젝트 란다.
"무슨 말이냐구?"
"싫어, 너 한테까지 사기칠 생각 전혀 없으니,,,ㅎㅎㅎㅎ"
알고 싶으면, http://cafe.daum.net/hgworld 에 와서 보거라,
그래서 너도 주위에 홍보 많이 해주렴,,
어제,
성탄절 휴일,
모처럼 TV를 보니 KBS에서 어린이 프로인 "누가누가 잘하나" 60주년 기념 방송을 하더구나,,
헌데 당시 사회를 보셨던 강영숙 아나운서도 나오셨더구나,
아빠가 10살때 그 프로에 사회를 보셨으니 아마도 80대 중반은 넘으셨을 텐데,,,,
너무 반가웠단다.
아빠가 아마 10살때 였던가?
당시 라디오 방송 어린이프로였던 "누가 누가 잘하나"는 꽤 인기가 있던 프로 였단다.
그 프로는 당시 어린의 들의 노래와 동요에 가사 바꿔 부르기, 그리고 꾀돌이 문답 등의 작은프로와
함께하는 프로 였는데 공개 방송으로 진행하여 아빠가 갔을 당시는 지금의 시청건물 왼편에 있던
KBS공개홀에서 진행을 하였단다.
당시,
아빠는 동요 가사 바꿔부르기에 무대에 올랐는데 그때 동요가 "이슬비"였단다.
무대에 올라간 아빠는 가사를 바꿔 부르다 그만 중간에 멈추고 말았단다,
그때, 사회자이신 강영숙 아나운서께서 당황한 아빠가 안스러웠던지 다시 한번 기회를 주셨단다.
그런데 또 중간에 멈추고 말았단다, 그러자 강영숙 아나운서는 아빠에게 또 한번의 기회를 주셨는데
또 마지막에서 멈추고 말았단다.
부끄러워 하는 아빠에게 강영숙 아나운서는 "그래도 잘했어요" 하시는데,
그 당시, 세번이나 실수하여 무대를 내려오는 아빠는 그 무대가 왜 그리도 길게만 느껴졌는지,,,,,,,
부끄러운 기억이지만 어제 그 프로를 보면서 10살로 돌아간 아빠는 최고의 성탄절을 보낸것 같구나,,,,,
마지막 참석자 모두가 당시 그 프로의 시그날 음악었던 "어린이 왈츠"를 부를때
다시한번 아쉬움과 기쁨을 함께 하면서,,,,
그 옛날을 돌아보며
이 한해를 보내는 것도 즐거운 일 아닐까?
'나의 노래 > 옥상에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5년 1월 1일 오전 08:35 (0) | 2015.01.01 |
---|---|
[스크랩] 2014년 말의 해를 보내면서,,, (0) | 2014.12.30 |
2014년 12월 25일 오전 07:59 (0) | 2014.12.25 |
2014년 12월 18일 오후 05:24 (0) | 2014.12.18 |
2014년 12월 10일 오후 12:30 (0) | 2014.12.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