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여자 - 이연실조용한 여자이연실랄라랄랄 라랄라 랄라랄랄라랄라랄랄 라랄라 랄라랄랄 라랄라어젯밤 꿈 속에서 보랏빛 새 한 마리를밤이 새도록 쫒아 헤매다 잠에서 깨어났다오나는 괴롭힐 사람 없는 조용한 여자나는 괴롭힐 사람 없는 깔끔한 여자랍니다 봄이 되어서 꽃이 피니 갈 곳이 있어야지요여름이 와도 바캉스 한번 가자는 사람이 없네요나는 괴롭힐 사람 없는 조용한 여자나는 괴롭힐 사람 없는 얀전한 여자랍니다 랄라랄랄 라랄라 랄라랄라라랄라랄랄 라랄라 랄라랄랄 라랄라스물한 번 지나간 생일날 선물 한번 못 받았구요그 흔한 크리스마스 파티 한번 구경 못했다오나는 괴롭힐 사람 없는 조용한 여자나는 괴롭힐 사람 없는 말쑥한 숙녀랍니다 나는 소녀가 아니고 여인 또한 아직은 아니지만장발단속엔 안 걸리니 여자는 분명 여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