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9월 1일 오전 07:37 J야, 9월이 시작되는 옥상의 아침은 제법 시원 한것 같구나, "기분 탓인가?" 잔뜩흐렸던 하늘은 운동을 마칠무렵 두꺼운 구름사이로 밝은 햇살이 비치는구나,,, 어제 바쁜 일정을 마친 아빠는 저녁식사를 끝내고는 모든 불을 끄고 조용함 속에 어둠의 창밖을 바라보고 있었단다,,,,"하염없.. 나의 노래/옥상에서 2013.09.01
2013년 8월 31일 오전 07:27 J야, 오늘아침 하늘은 잔뜩 흐린것 같구나, 그러나 그 흐린 하늘위에도 그믐달이 구름사이로 보였다 사라지곤 하는구나,,, "오늘 빨래를 하려고 했는데,,,,,ㅉㅉㅉㅉㅉ" 오늘 아침 옥상 바닥엔 유난히도 담배꽁초들이 많이 있구나, "거,, 뭐, 몸에 좋은거라고 그렇게 결사적 피워 대는지 모.. 나의 노래/옥상에서 2013.08.31
2013년 8월 30일 오전 07:33 J야, 오늘 아침엔 며칠전 만해도 통통했던 하현달이 이젠 제법 날씬해져, 그믐달 모습이 나타나기 시작하는구나, 멍청한 녀석들은 서쪽하늘이 지겹지도 않나! 항상 그곳에만 있으니,,,,,,ㅉㅉㅉㅉㅉㅉ 어제 밤은 이상하게 자면서 1시간에 한번씩 깨나곤 했단다. 무슨일인지 모르지만 아빠.. 나의 노래/옥상에서 2013.08.30
2013년 8월 29일 오전 07:21 J야, 오늘아침은 시원한 비가 간간히 뿌리고 있구나, 살랑살랑부는 바람도 상쾌함을 느끼게 하는 아침이란다. 몸 컨디션도 어제보단 훨, 좋구나. 그지같은 컨디션! 어제는 왜 엉망이되 가지고 50년 지기였던 담배까지 이별하게 만들었는지,,,,,,^^* 지난 일요일 법원에 보낼 글을쓰면서 문득,.. 나의 노래/옥상에서 2013.08.29
2013년 8월 28일 오전 07:47 J야, 오늘아침 옥상의 하늘은 아빠의 몸 컨디션 처럼 짙은 회색톤으로 칠해져있구나, 어제 보이던 하현달도 보이지 않고,,,, "고 녀석, 이제 맘이 변했나?,,,," 오늘아침은 이 아빠가 일어나지도 못할정도로 몸이 엉망이구나, 이를 악물고 억지로 일어나니 평소의 시간보다 약 30분이나 늦어.. 나의 노래/옥상에서 2013.08.28
2013년 8월 27일 오전 07:32 J야, 오늘 아침도 하늘은 높고 맑기만 하구나, 한참을 걷는데 앞에 보이는 건물의 유리창에 진한 주황색의 아름다운 빛이 눈부시구나, 떠오르는 태양이 높는 건물 유리창에 반사되면서 그려내는 자연과 문명의 합작품인 장관이구나, 걷기 운동을 마치고 도살장으로 들어가던 아빠는 문뜩.. 나의 노래/옥상에서 2013.08.27
2013년 8월 26일 오전 07:29 J야, 오늘아침, 구름 한점없이 맑은 하늘에 저 높이 떠있는 하현달이 외롭게 보이기 까지 하는구나, 오늘은 그 상쾌한 바람도 불지 않는것을 보면 꽤나 무더울 것 같은 생각이 드는구나, 요즘TV에는 너도 킥킥대며 즐기는 연예오락 프로 투성이구나,, 거디다 어린아이들까지 성인들 노래와.. 나의 노래/옥상에서 2013.08.26
2013년 8월 25일 오전 07:53 j야, 오늘아침, 맑은하늘위엔 오늘도 각양각색의 구름이 아름답게 하늘에 수를 놓고 있구나. 오늘 휴일이라고 다양한구름들도 야외로 나가는지 바삐들 움직이면서 하늘을 다양한 모습으로 변화시키고 있구나. 이제 옥상의 아침엔 제법 시원한 바람도 아빠를 즐겁게 하는구나, 오늘아침, .. 나의 노래/옥상에서 2013.08.25
2013년 8월 24일 오전 07:31 J야, 이제는 아침에 태양이란 놈이 게을러진 것을 확실하게 느낄수가 있구나, 어제는 인터넷이라는 놈이 병이 나는 바람에 우리 딸을 만날수 없을 것으로 생각 했는대, 대신 우리 딸이 공항에 도착하자 마자 "아빠!"하고 부르는 바람에 반가웠단다. 그제 저녁, 인터넷이 누워 있는 바람에 .. 나의 노래/옥상에서 2013.08.24
2013년 8월 22일 오전 07:36 J야, 오늘아침, 위대한 자연의 하늘은 또다시 새로운 작품을 그리고 있구나, 구름이 조금 많은듯한 동쪽 하늘 위엔, 시커먼 구름과 그 구름가로 번지는 황금빛의 눈부신 광채, 서쪽하늘엔, 어제밤 아빠가 자리에 누웠을 때 아빠의 누운 모습을 빤히 처다보던 둥근 보름달이 아직도 들어가.. 나의 노래/옥상에서 2013.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