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7월 30일 오전 07:46 J야, 역기를 들려고 벤치대에 누워서 보는 하늘, 푸른색의 높고 맑은 하늘에 멀리 그믐달로 변해가는 반달이 작게 보이는 구나. 문득, "낮에나온 반달"이라는 동요가 생각 나는구나, 그 옛날, 동생놈들이 자기들끼리 다투다 싸움이 벌어진 일이 있었단다. 그래서 아빠가 그놈들을 모두데리.. 나의 노래/옥상에서 2013.07.30
마음이 울적 할 때나 혼란스러울 때는 스케치 북을 들고,,,,, 마음이 울적 할 때나 혼란스러울 때는 스케치 북을 들고,,,,, 지금 우리는 매우 복잡하고 혼란스러운 사회에서 살고 있단다. 즐거움도 복잡함 속에서 만나고, 고통도 혼란 속에서 생긴단다. 이럴 때, 이젤 까지는 필요 없고 스케치 북이라도 들고 아름다운 전원 또는 산과 바다로 가서 차분.. 나의 노래/아빠의 이야기 2013.07.29
2013년 7월 29일 오전 07:42 J야, 휴일 즐겁게 보냈니?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되는 월요일 이구나. 오늘아침, 아빠의 물리치료실, 오늘도 바닥이 촉촉히 젖어있고 벤치도 잔뜩 물기를 머금고 있구나. 한참을 옥상을 왔다갔다 걸음마 연습을 한 뒤, 며칠 전, 이제 웨이트 트레이닝을 조금씩 해볼까? (크, 주제도 모르면서~~.. 나의 노래/옥상에서 2013.07.29
몸을 마음으로 통제하는 능력을 길러라.| 몸을 마음으로 통제하는 능력을 길러라. 많은 사람들은 피곤하다, 아프다, 등 몸이 불편할때, 그것은 마치 수렁과도 같이 점점 그 속에서 빠저나오지 못하고 사람은 활기찬 생활이 어렵게 된단다. 아침에 출근하려고 일어나야 하는데, 눈이 안떠지고 졸리고 하니 조금만 더, 조금만 더 하.. 나의 노래/아빠의 이야기 2013.07.28
2013년 7월 28일 오전 08:14 J야, 오늘하늘은 무엇이 못 마땅한지 잔뜩 인상을 쓰고 있구나,,,, 그지같이,,,,,, 오늘 부터는 아빠 뱃속에 혁명이 시작 된단다. 그동안 몇 년동안 물리는 것을 모르는 무식한 아빠 위속의 단골손님인 계란이 이제 이별을 고해야 될것 같단다. 아빠의 다정하고 친절한(조금은 흉악하고^^*) .. 나의 노래/옥상에서 2013.07.28
2013년 7월 27일 오전 07:26 J야, 더웠지! 오늘아침, 동쪽 낮은 하늘엔 태양이 오늘 너희는 죽어봐라, 하면서 뜨거운 불덩이를 잔뜩 짊어지고 무거운지 건물 위에서 쉬고있고, 서쪽 높은 하늘엔 살이 조금 붙은 못생긴 하현달이 밤새 어디서 놀다가 아직 집에도 들어가지 못하고 방황하고 있구나, 그리고 높은 하늘엔,.. 나의 노래/옥상에서 2013.07.27
2013년 7월 26일 오전 07:39 J야, 모처럼 맑은 날씨, 잘 보냈니? 오늘 아침 옥상은 뿌연 날씨지만 하루종일 무더울것 같은 기분이 드는구나, 어제는 많은 사람들이 왔었단다. 점심먹을 시간도 없어 잠깐 짬이난 2시경 밥에 찬물을 붓고 그 옛날 군대에서 하던 식으로 마셔버리고 말았단다. 무인수납장치 설계 미팅에, .. 나의 노래/옥상에서 2013.07.26
조금은 눈을 감고 사는 습관도 가져라. 조금은 눈을 감고 사는 습관도 가져라. 요즘 사람들은 대부분 다른 사람이 자기가 싫어하는 행동을 하면 나쁘게만 생각을 한단다. 모든 것이 다 자기 마음에 들수는 없는 거란다. 그것이 대부분 각자의 성격이고 개성일수 있단다. 모든사람이 모두 얼굴이 틀리듯, 성격과 개성도 얼굴과 같.. 나의 노래/아빠의 이야기 2013.07.25
2013년 7월 25일 오전 08:21 J야, 잘 들어갔니? 아빠 생일이라고, 우리 막둥이까지,,, Y도 이제는 군바리 티를 완전히 벗은것 같구나,,, 잘생긴 우리 막둥이, 체격도 단단하고 사회에 적응하기 위하여 바쁘다니 반갑구나, 모처럼 옥상바닥에 물끼가 없는 날이구나. 오늘은 좁은 방이지만 사람들이 많아질것 같아 구조를 .. 나의 노래/옥상에서 2013.07.25
신앙은 자신의 신앙이나 타인의 신앙이나 똑같이 소중한 것이고 기도를 할 수 있다는 것 또한 행복이란다. 신앙은 자신의 신앙이나 타인의 신앙이나 똑같이 소중한 것이고 기도를 할 수 있다는 것 또한 행복이란다. 어제, 우연히 길에서 전도하는 사람들이 자신들의 종교를 믿으라 하면서 다른 종교를 격렬하게 비난 하는 걸 보았단다. 신앙은 자신의 신앙이나 타인의 신앙이나 똑같이 소중한 .. 나의 노래/아빠의 이야기 2013.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