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4월 4일 오후 03:58 JS야 병원에 가던 오전엔 그런대로 상쾌한 날씨 였는데, 빈 털털이 낭인 아빠에게, 벌써 50년이나 형, 동생으로 이어온 동생(이제는 모두가 60이 훌쩍 넘은 삭은 놈들이지만^^*)들이 만들어준 15층 아빠의 팬트하우스? 창밖으로 본 하늘은 잔뜩 찌프리고 있구나, 문뜩, 세상의 이치는 파도와 .. 나의 노래/옥상에서 2015.04.04
2015년 3월 19일 오후 05:55 JS야 정신없냐? 달콤하냐? 어쩜, 너에겐 평생에 가장 행복한 시간을 보낼 것 같구나, 오늘은 아침에 병원을 가는 날이기에 새벽부터 정신이 없었단다. 정리하고, 씼고, 몇 군데 카페에 음악 올리고, 업무 관계 메시지 보내고, 정신없이 움직이다 보니,,,,, 다행히도 오늘 아침의 날씨는 ".. 나의 노래/옥상에서 2015.03.19
2015년 3월 1일 오전 10:14 JS야 결혼준비 잘 되가고 있느냐? 벌써 3월이구나, 이 시간 옥상에서 만나는 3월의 하늘은 잔뜩 흐리기만 하는구나. "마치 아빠의 마음처럼!" 몇 년동안 고생하여 만든 프로젝트! 이 프로젝트를 위하여 모여든 수 많은 사람들! 거의가 고생없이 프로젝트가 주는 가치 만을 탐하는것 같은 느.. 나의 노래/옥상에서 2015.03.01
2015년 2월 20일 오후 04:19 JS야 어제는 설날! 남들은 모두 반가운 가족을 만나느라 설레는 날이지만, 평생 낭인의 생활만 하며 살아온 아빠는 생일이나, 명절에는 거의 혼자 산이나 아님, 바닷가에서 보냈는데, 어제는 네가 결혼할 남자친구와 그리고 우리 막둥이까지 함께 온 덕분에 남들과 같은 호사를 하였구나,,.. 나의 노래/옥상에서 2015.02.20
2015년 2월 15일 오전 07:42 JS야 잘 지내고 있니? 이제 며칠이면 구정이구나, 황량하고 추운 광주공장에서 혼자 구정을 보낸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구정이 닥아왔구나. 서글픈 감정보다 아직도 내가 숨을 쉬고 있구나, 라는 생각에 그저 감사한 마음 뿐이란다. 설날이 다가오면, 언제나 너의 할아버지와 할머니 생.. 나의 노래/옥상에서 2015.02.15
2015년 2월 1일 오전 08:02 JS야 잘 지냈니? 새로운 달 2월의 시작이구나. 창밖으론 움추러지는 차가운 대기 속으로 밝은 태양이 오만하게 솟아오르고 있구나, 새해가 바로 어제 같은데 벌써 새로운 달을 맞은걸 보면 나이가 들면 세월의 속도가 빨라진다고 하는데 그 말이 맞는 모양이다. 아빠는 요즘 2개의 사회에.. 나의 노래/옥상에서 2015.02.01
2015년 1월 1일 오전 08:35 JS야 눈부신 태양이 강하게 창문을 때리는 새해 아침이구나, 주위 하늘은 뿌연 스모그로 맑지는 않지만 새해아침의 태양은 뭔가 기분좋은 한해의 기운을 예고하듯 다른 어느날 보다 밝은것 같구나. 풀지못한 많은 숙제를 안고 년말을 보냈지만, 저 밝은 태양을 만나니 새로운 도약의 해에.. 나의 노래/옥상에서 2015.01.01
[스크랩] 2014년 말의 해를 보내면서,,,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2014년! 수많은 고통, 기쁨, 희망, 긍지, 그리고 뿌듯함을 안고 그 다사다난 했던 시간을 보냈습니다. 처음의 추상적인 구상이 하나하나 만들어져 가는 과정 속의 수많은 상황은 고통과 기쁨을 반복하면서 여기까지 올수 있었습니다. 과정에, 수많은 사람들의 도움이 .. 나의 노래/옥상에서 2014.12.30
2014년 12월 26일 오전 09:01 JS 야 성탄절 즐겁게 보냈느냐! 오늘도 창밖으로 강한 햇살이 비치고 있구나. 그 햇살이 마치 창문을 부술것 같이 강하여 쌀쌀한 날씨지만 창문을 열었단다. 창문도 안전하고, 비타민 D도 얻을수 있고,, 이것이 일거양득 아니겠니. 지금 아빠가 추진하는 프로젝트가 성금을 주는 사람들에.. 나의 노래/옥상에서 2014.12.26
2014년 12월 25일 오전 07:59 JS야 생일은 즐겁게 보냈느냐, 성탄절 이시간! 저 멀리 산등성이에서 밝은 태양이 천천히 올라오고 있구나, 오늘도 힘차게 솟아오르는 저 밝은 태양이 아직 살아 있구나하는 기쁨을 주고 있구나. 요즘 아빠는 사무실은 거의 나가지 않고, 가끔 이사람 저사람들을 만나면서 모처럼 아빠의 .. 나의 노래/옥상에서 2014.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