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노래 160

고통스런 일이 생기면 그 고통에 이기는 것을 목표로 삼아라.

고통스런 일이 생기면 그 고통에 이기는 것을 목표로 삼아라. 아빠가 새로 이사 온 이곳에 어느 정도 짐을 푼 뒤 필요한 것이 있어 캇드를 끌고 물건을 사러 집을 나왔단다. 이마트를 갈까,하다가 길동에 큰 규모의 다이소가 있는게 생각이나서 지하철을 타고 다음역인 길동역에서 내려 다..

2013년 7월 21일 오전 07:04

J야, 오늘 아침에 옥상은 바닥이 촉촉히 젖어있는걸보니 비가 왔던것 같구나, 하늘도 한쪽하늘은 시커먼 것이 금방이라도 비가 올것 같은데 또 한쪽하늘엔 짙은 구름사이로 밝은 햇살이 살짝 보이기도 하는구나. 오늘은, 어제 무인수납장치의 물류상품의 넣고 찾는 방법에 대하여 특허를 내야 하겠구나 생각했으니 오늘 특허서류작성을 시작하여 내일 성모병원 안센터에 10시30분에 예약되어 있으니, 병원가기전에 특허청에 들려서 접수시키고 내일 아침엔 출원번호를 무조건 손에 줘야한다, 남들은 특허하나 내려면 몇달간 또는 더 긴시간 동안 구상을 하고 다음에 변리사에게 특허서류작성을 의뢰하면 또 한두달, 이렇게 긴시간이 걸린다 하는데 아빠는 오늘 불과 몇시간 만에 끝내서 또하나의 기적을 만드는 것이 오늘의 목표란다, 창밖의 하..

자신이 싫어하는 사람의 좋은 점도 받아드릴 줄 알아야 한다.

자신이 싫어하는 사람의 좋은 점도 받아드릴 줄 알아야 한다. 우리는 흔희 자기가 싫어하는 사람의 모든 것은 무조건 나쁘다고 한다. 옳고 그름은 사람이 좋고 나쁘다는 것과는 다르단다. 아빠가 일본에 갔을 때의 일이다. 나는 일본에 대하여 별로 좋은 감정을 갖고 있지 않은 사람에 한..

2013년 7월 20일 오후 12:48

J야,, 어제는 저녁에 한팀의 손님이 왔다간 후, 바로 예정에도 없었던 처음 온 손님이 또 한팀이 오는 바람에 끝나고 바로 지쳐서 쓰러져 자고 말았단다. 헌데, 아빠의 바이오 리듬은 역시 정확하단다. 조금 일찍 잤다고 새벽 4시에 깨어나는 바람에 ,,,,,,, ㅎ ㅎ ㅎ 아침, 아빠의 옥상 물리치료실에 올라가 운동을 하고 있는데 젊은 친구가 옥상의 역기 몇번들다 그냥 쉬고 있는거 아니겠니,, 그래서 아빠가, "어이 친구 왜 운동을 하다가 마냐?" 하고 묻자, "땀이 나서요," 하기에, "젊은 친구, 운동은 땀이 흠뻑나도록 하여야 되네, 자네처럼 하다 말면 그것은 운동이 아니라 골병드는 지름길이라네, 나는 이렇게 걷는것이 보통사람들 뛰는것 보다 더 힘들고 에너지도 많이 소모된다네, 허지만 이렇게 한시간 운..

2013년 7월 19일 오전 07:49

J 야, 오늘 아침은 햇살이 구름에 가리워 있더니 지금은 그동안 못주었던 빛까지 주면서 강한 햇살이 마치 창을 부수듯이 비치는구나. 아빠는 요즘 옥상에 갈때는 옥상에 오르는 계단이 있단다. 처음엔 난간을 잡고 오르고 내렸지만 며칠전부터는 난간을 잡지 않고 다니기 시작했단다. 오늘도 걷기 운동이 끝난 뒤 평소와 마찬가지로 담배를 한대 시원하게 피웠단다. 담배가 나쁘다고는 하지만 뇌경색에는 정말 나쁜것 같단다. 걷기 연습을 어느 정도하면 걷는것도 어느정도 부드러워 졌다가도 담배를 한대 피우고 나면, 또다시 비틀비틀하면서 한발한발 띄기도 힘들어 진단다. 그것은 발병 후 지금까지 똑같은 현상이란다. 예전엔 담배를 피우고 나면 어질어질 하여 일어나지도 못하였지, 그래도 아빠는 담배를 끊지는 못하고 (아니, 절대로..